(엑스포츠뉴스 이슬 기자) 주호민이 오는 15일 라이브 방송을 진행한다.
8일 주호민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 커뮤니티를 통해 "3월 15일 21:00 삼체 설명회 치지직 라이브"라며 라이브 방송을 예고했다.
이날 주호민은 중국 출신의 류츠신 작가의 소설 '삼체'에 대한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삼체'는 SF 소설계의 노벨상으로 불리는 휴고상을 아시아 최초로 수상한 작품이다. 오는 21일 넷플릭스는 이를 원작으로 한 새 시리즈 '삼체' 공개를 앞두고 있다.
아들 학대 혐의로 특수교사 A씨와 법적 공방을 벌이고 있는 주호민이 이날 라이브 방송에서 관련 언급을 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주호민 측은 지난해 A씨를 아동학대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및 장애인복지법 위반 등 혐의로 신고했다. 이 과정에서 주호민 측은 아들의 가방에 녹음기를 숨겨 학교에 보내며 증거를 확보해 교권침해 논란을 빚었다.
지난달 1일 1심 재판부는 A씨에게 벌금 200만 원의 선고유예 판결을 내렸다. 이에 A씨 측은 판결에 불복하며 항소장을 제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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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슬 기자 dew89428@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