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9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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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세윤 "김숙, 子 돌 반지 판다 하니 500만 원 빌려줘…눈물" (홈즈)[전일야화]

기사입력 2024.03.08 08:09 / 기사수정 2024.03.08 08:09

이효반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효반 기자) 문세윤이 김숙의 미담을 공개했다.

7일 방송된 MBC '구해줘! 홈즈'(이하 '홈즈')에서는 문세윤이 인턴 코디로 등장해 양세형, 양세찬 형제와 동두천 임장에 나섰다.

이날 양세현은 "축하할 소식이 문세윤 인턴 코디가 얼마 전 자가를 마련했다고 한다"고 얘기했다.



문세윤은 데뷔 20년 만에 첫 자가를 마련했다.

문세윤은 "여기서 양세형 씨도 말했지만, 양세형 씨가 제가 살고 있는 그 집 꼭대기 층을 살았었다. 제가 거기에 전세로 들어갔다가, 그 층은 아니지만 좀 내려와서 구매했는데 어쨌든 굉장히 좋은 일도 많았다"고 고백했다. 그가 KBS 연예대상에서 대상을 탈 때도 해당 집에 거주하는 중이었다고.

이를 들은 김대호는 "잘 돼서 나가면 잘 되더라, 그 기운이"라며 감탄, 양세형은 "그리고 이게 또 둘이 있다가 바로 인수인계하는 거니까 중개비가 없었다"고 자랑했다.

이에 문세윤은 "그래서 계약서 비용 이런 것만 들었다"고 말해 패널들에게서 부러움을 샀다.



한편, 이날 문세윤은 금고에 보관 중인 돌 반지를 김숙 덕분에 지켰다고 고백하기도 했다.


이날 양세형과 문세윤은 금고를 보며 각자 어떤 것들을 보관하고 있는지 밝혔다. 양세형은 계약서, 인감, 통장 등을 보관하고 문세윤은 자녀의 돌 반지 같은 것들을 넣어뒀다고.

그러다 문세윤은 "MC 보고 있는 우리 숙 누님. 숙 누님이 그때 500만 원 꿔줘가지고 돌 반지 파러 갔다가 안 팔고 지킬 수 있었다"고 말했다.

당시 생활이 어려웠던 그는 김숙에게 돌 반지를 팔러 간다고 고백, 김숙이 호탕하게 웃으면서 '내가 돈을 꿔줄게. 갚으려면 갚고 말려면 말아라'라며 500만 원을 빌려줬던 것.

문세윤은 "그때 눈물을 죽 흘리면서 반지를 안 팔 수 있었다. 감사하다. 부채는 다 갚았다고 말씀드린다"며 "그 돌 반지가 아직도 금고에 있다. 아직도 살아있다. 이제는 못 파는 돌 반지가 된 것"이라고 얘기했다.

그러자 패널들은 "지금 팔아야 한다"고 조언, 특히 장동민은 "이거까지는 금방 가"라며 손으로 숫자 3과 5를 만들어 보였다.

이를 본 김숙은 "지금 40이야"라고 얘기했고, 장동민은 "지금 40이에요? 아 나 잘못됐네. 우리 와이프가 주얼리 하는데 나를 속였네?"라고 말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사진= MBC '구해줘! 홈즈' 화면 캡처

이효반 기자 khalf072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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