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1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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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희준, 딸 잼잼이 데뷔 시키나…"아이돌 되려면 남친 NO" 충고 (슈돌)[전일야화]

기사입력 2024.03.06 07:50



(엑스포츠뉴스 김수아 기자) '슈돌' 문희준이 아이들의 아이돌 데뷔를 소망했다.

5일 방송된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에서는 문희준이 둘째 아들 희우를 방송 최초로 공개했다.

이날 문희준은 첫 공개한 둘째 아들 희우의 특별한 탄생 비화를 밝혔다. 1996년 9월 7일이라는 문희준의 데뷔일과 같은 2022년 9월 7일에 희우가 태어났다고.

문희준은 "저의 운명을 이어서 태어난 게 아닌가"라고 평행 이론을 주장하며 아들이 아이돌이 되길 바라는 마음을 내비쳤다.

그러나 HOT의 무대를 보여주자 시큰둥한 희우에 문희준은 "아직 어려서 그럴 거다. 조금만 크면 '나도 아빠처럼 되고 싶다'라고 하지 않을까"라며 기대했다.



이어서 두 아이들과 식사를 시작한 문희준은 희율이에게 학교 생활이 어떤지 질문했다. 희율이는 재밌다고 대답했다.

문희준은 "공부 열심히 하고 있지?"라고 희율이에게 묻더니 희율의 꿈이 아이돌이라고 밝히며 "3가지를 무조건 잘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그가 "노래 연습은 당연한 거고 첫 번째는 영어"라고 말하자 희율이는 영어로 얘기했으나 문희준이 못 알아들어 웃음을 자아냈다.

계속해서 문희준은 두 번째 덕목으로 교우 관계, 세 번째는 구구단이라고 공개했다.


구구단에 대해 문희준은 "나중에 활동을 하면 그 수입을 회사랑 잼잼이랑 나눠 갖는 거야"라고 설명하기 시작했다.



그러더니 문희준은 "3.3%를 뗀다"라고 이른 세금 교육까지 이어 딸의 아이돌 데뷔에 진심임을 드러냈다.

그런가 하면, 문희준은 요즘 본인의 문자와 전화에 답을 하지 않는 희율에게 2차 잔소리를 하더니 "혹시 남자친구 있는 거 아니지?"라고 질문했다.

남자친구가 없다고 밝힌 희율이는 "1명이 있다"고 고백했다. 그러나 "좋아하는 사람이 한 명 더 있다"고 깜짝 고백해 문희준은 현실을 부정했다.

문희준은 희율이의 꿈을 언급하며 "아이돌하려면 남자친구 사귀면 안돼"라고 단속했지만, 희율이는 "싫어"라고 거절해 웃음을 유발했다.

사진=KBS 2TV 방송 화면

김수아 기자 sakim424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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