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배우 박민영이 팬들의 생일 축하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박민영은 지난 4일 자신의 생일을 맞아 개인 채널을 통해 국내외 팬들에게 글을 남겼다.
그는 영어로 "생일 날 믿을 수 없을 정도로 축복 받은 기분이다. 여러분들의 사려 깊은 선물과 사랑스러운 소원들이 이번 생일을 더욱 특별하게 만들어줬다"며 고마움을 표현했다.
또 한국어로도 "행복하고 감사하고 사랑해요. 콩알들 그리고 모든 분들"이라며 벅찬 마음을 엿보였다.
함께 공개한 사진 속에는 세계 각국 팬들이 보낸 크고 화려한 선물들과 꽃들이 넓은 거실을 꽉 채운 모습이다. 거대한 스케일의 선물들과 꽃들 속에 박민영의 모습을 찾기도 어려울 정도다.
한편 박민영은 가상화폐 거래소 빗썸 실소유주로 의심 받는 전 연인 논란에 휩싸였던 바. 당시 소속사를 통해 해당 인물과 결별 사실을 밝히며 모든 의혹에 대해 "사실이 아니"라고 선을 그었다.
최근 화제 속에서 종영한 tvN '내 남편과 결혼해줘'(이하 '내남결')에 대한 부담이 컸던 것도 사실이지만, 논란에 정면 돌파한 박민영. 제작발표회에서도 "제게 본업이 무엇이고 언제 행복한지 깨달았다"라며 연기에 대한 간절함을 내비쳤다.
'내남결'로 화려한 복귀에 성공한 박민영은 종영 인터뷰에서 "배우 박민영으로 시간을 보낼 때 가장 행복하고 자존감도 생긴다. 평생 해야할 일이라는 걸 느꼈다"라며 단단해진 마음가짐을 엿보이기도 했다.
사진=박민영 개인 채널, 엑스포츠뉴스 DB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