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배우 탕웨이가 가수 겸 배우 아이유의 콘서트를 관람, 남다른 우정을 자랑했다.
3일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 따르면 탕웨이는 이날 진행된 아이유의 콘서트 '2024 IU H.E.R. WORLD TOUR CONCERT IN SEOUL'를 관람했다. 아이유는 지난 2일과 3일 단독콘서트를 진행했으며 오는 9일과 10일에도 팬들과 만난다.
많은 스타들이 아이유의 콘서트를 찾아 화제를 모은 가운데, 탕웨이도 아이유 콘서트 관객이 돼 공연을 즐겼다.
공개된 현장 영상에 따르면 탕웨이는 앵앵콜곡인 '쇼퍼(Shopper)'를 부르는 아이유의 모습을 자신의 핸드폰에 담고 있는 모습. 그러나 퇴장시 관객이 몰릴 것을 대비해 앵앵콜곡 공연 중 자리에서 일어나 눈길을 끈다. 마지막까지 아이유의 모습을 눈과 핸드폰에 담으려는 탕웨이의 팬심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더불어 이날 탕웨이는 자신의 SNS에 "오늘의 기록: 섬머가 엄마보다 아이유가 더 예쁘다는"이라는 글을 남기며 아이유에게 받은 사인 CD를 공개하기도 했다. 엄마보다 아이유가 더 예쁘다고 말했다는 딸 섬머의 에피소드가 미소를 안긴다.
한편 탕웨이는 최근 발매된 아이유의 미니 6집 '더 위닝(The Winning)' 수록곡 '쉬(Shh..)' 뮤직비디오에 출연해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해당 뮤직비디오에서 탕웨이는 아이유와 연기 호흡을 맞췄으며, 뮤직비디오 촬영 이후 탕웨이가 아이유에게 보낸 한글 손편지 역시 화제를 모았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DB, 탕웨이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