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2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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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도현, 군복무 中 '깜짝'…"'파묘', 눈 떠보니 400만 성원 감사" (전문)[엑's 이슈]

기사입력 2024.03.02 06:20



(엑스포츠뉴스 이예진 기자) 배우 이도현이 군 복무 중 '파묘' 흥행에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1일 오후 이도현은 "지금 군 복무 중이라 직접 인사드리지 못하고 이렇게 글로 인사를 드리게 되어서 죄송하다"라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관객 수 기사를 접하고 그 기쁨을 함께 나누고 싶었는데 눈을 떠보니 400만이라니…"라며 "앞으로 어디까지 올라갈진 모르겠지만 많은 팬분들과 관객 여러분들의 성원에 진심으로 너무너무 감사드린다"며 감격한 모습을 보였다.

그러면서 "현재는 군인 임동현으로서, 내년엔 배우 이도현으로 더 성장한 모습과 함께 직접 뵙고 감사하다는 말씀 꼭 전하겠다"고 다짐했다.

끝으로 "'파묘'를 사랑해 주셔서 다시 한번 너무너무 감사하다. 꽃샘추위가 시작된 것 같은데 다들 감기 조심하시고 행복한 하루하루 보내시길 바란다"며 인사를 남겼다.



한편 영화 '파묘'는 개봉 9일 만에 400만 명을 돌파, 2024년 개봉작 중 처음으로 400만 관객을 돌파한 영화로 이름을 올렸다.

'파묘'는 이도현의 스크린 데뷔작이기도 하다. 거액의 돈을 받고 수상한 묘를 이장한 풍수사와 장의사, 무속인들에게 벌어지는 기이한 사건을 담은 오컬트 미스터리 영화다.

이도현은 지난해 4월 임지연과의 열애를 인정, 그로부터 4개월 뒤인 8월에 훈련소 입소를 해 공군 군악대에서 국방의 의무를 이행하고 있다.  

이하 이도현 글 전문.


안녕하세요 배우 이도현입니다!

저는 지금 군 복무 중이라 직접 인사드리지 못하고 이렇게 글로 인사를 드리게 되어서 죄송합니다

관객 수 기사를 접하고 그 기쁨을 함께 나누고 싶었는데 눈을 떠보니 400만이라니…

앞으로 어디까지 올라갈진 모르겠지만 많은 팬분들과 관객 여러분들의 성원에 진심으로 너무너무 감사드립니다

현재는 군인 임동현으로서, 내년엔 배우 이도현으로 더 성장한 모습과 함께 직접 뵙고 감사하다는 말씀 꼭 전하겠습니다

저희 영화 <파묘>를 사랑해 주셔서 다시 한번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꽃샘추위가 시작된 것 같은데 다들 감기 조심하시고 행복한 하루하루 보내시길 바랍니다

사진=이도현, 엑스포츠뉴스DB, 쇼박스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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