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재벌X형사'에서 안보현이 장현성에게 분노했다.
1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재벌X형사' 9회에서는 어머니 죽음과 관련된 진실과 마주한 진이수(안보현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진이수는 정신과 전문의 서유경(최희진)으로부터 자신의 어머니가 돌아가신 이유가 교통사고가 아닌 자살이었다는 것을 최면을 통해 알게되고 큰 충격에 빠졌다.
그리고 진이수는 아버지 진명철(장현성)을 찾아갔다. 진이수는 진명철에게 "엄마가 자살을 한거였냐. 왜 날 속였냐. 왜 날 바보로 만들었냐"고 말했다.
진명철은 "널 지킨거다. 넌 니 엄마 옆에 쓰러져있었어. 그 충격으로 넌 아무 것도 먹지 않고, 말도 못하게 됐어. 정신과 치료를 해도 소용없었다. 방법은 기억을 지우는 것 뿐이었다"고 답했다.
진명철의 대답에 진이수는 "엄마가 왜 그렇게 죽었어? 당신 때문이잖아. 엄마는 그렇게 죽을 사람이 아니었다. 그렇게 죽어서도 안됐고. 당신이 죽게 만든거야"라고 분노하며 소리쳤다.
사진= SBS 방송화면
오수정 기자 nara77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