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예진 기자) '건국전쟁' 김덕영 감독이 100만 관객 돌파에 감사함을 표했다.
29일 오후 '건국전쟁2' 제작발표회 및 공식 기자회견이서울시 용산구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김덕영감독, 류석춘 교수, 이호 목사, 이한우 작가, 원성웅 목사, 마이클 브린이 참석했다.
이날 김덕영 감독은 "이틀 전에 100만명의 고지를 넘었다. 다큐멘터리 영화가 100만명을 돌파한다는건 쉽지 않다. 많은 건국전쟁 후원자들의 격려와 후원속에서 꿈의 고지라는 100만을 돌파했다. 다시한번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어 "인간 이승만이라는 부제를 가지고 있다. 이번에는 한국인의 탄생이라고 부제를정했다. 한국이 어떻게 만들어졌는지에 대해 얘기했기 때문에 어떻게 만들어졌는지"라며 "‘The Birth of Korean'(한국인의 탄생)이라고 부제를 정했다. 이승만 대통령의 개인사에 대한 이야기. 기독교인이셨지않냐, 기독교 이승만에 대한 이야기도 담겼다"고 설명했다.
'건국전쟁' 속편은 내년 3월 26일 개봉 예정이라고 이날 밝혔다.
한편 '건국전쟁'은 이승만 전 대통령의 생애와 정치를 조명한 다큐멘터리 영화로, 이 전 대통령의 사진과 영상 자료를 포함해 며느리 조혜자 여사 등 주변 인물과 전문가 인터뷰 등이 담겨 있다.
27일 '건국전쟁'의 배급사 다큐스토리 측은 '건국전쟁'이 개봉 27일 째인 이날 오후 100만 관객(영진위 통합전산망 기준)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건국전쟁'은 480만 명의 관객을 모은 '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2014)와 '워낭소리'(2009, 최종 관객 수 293만 명), '노무현입니다'(2017, 최종 관객 수 185만 명)에 이어 한국 다큐멘터리 영화 4위에 올랐다.
사진=연합뉴스, 이예진 기자, 다큐스토리프로덕션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