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1.08.03 11:51 / 기사수정 2011.08.03 11:52
[엑스포츠뉴스=김덕중 기자] 박주영(AS 모나코)의 거취가 여전히 오리무중이다.
프랑스 신문 레퀴프는 3일(이하 한국시간) "스타드 렌이 박주영의 영입을 포기한 것은 아니다"라고 모호한 보도를 했다.
이 신문에 따르면 렌은 박주영에 대한 관심을 아직 버리지 않고 있으며 어려운 상황인 건 맞지만 다시금 모나코 측과 협상을 할 예정이다.
다음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피리그 출전권을 확보한 렌은 애초 박주영 영입에 관심을 내비쳤던 팀 중 하나였으나 여러 조건이 충족되지 않아 그의 영입을 포기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레퀴프의 보도대로라면 렌 이적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을 것이란 의견이다. 박주영은 다음 시즌 이적 대상 팀을 고려하면서 UEFA 클럽대항진 진출팀을 우선 순위에 올려놓은 바 있다.
한편 레퀴프는 "렌과 함께 보르도, 릴 등의 프랑스 리그1 팀들과 독일 분데스리가의 샬케04도 박주영을 예의 주시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사진 = 박주영 ⓒ 엑스포츠뉴스 권혁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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