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8 1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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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소리? 기침도 살살"…사랑꾼 강남, '♥사야' 심형탁 향한 돌직구 충고 (신랑수업)[전일야화]

기사입력 2024.02.29 07:50



(엑스포츠뉴스 명희숙 기자) 가수 강남이 심형탁에게 날카로운 충고를 했다. 

28일 방송된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 신랑수업(이하 신랑수업)'에서 심형탁은 일본어능력시험에 도전했다.

이날 심형탁은 "아이가 태어나 말을 하게 된다면 부모가 서로의 언어를 잘 알아야 할 거 같다. 완벽하게 쓰면 아이에게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더라"라며 "JPT(일본어능력시험)에 도전한다"고 했다.

이후 강남이 심형탁의 일본어 선생님으로 함께 했다. 심형탁은 "지금 일본어에 진심인 게 일본 드라마에 도전하고 싶다"라며 일본어를 열심히 공부하는 이유를 밝혔다. 사야 역시 "일본 활동 하고 싶으면 아까처럼 놀지 말고 공부해라"라고 조언하기도. 



강남은 "두 사람은 안 싸우냐. 심하게는 안 싸우지 않냐"고 물었고, 심형탁은 "우리 세게 싸운다"고 해 듣는 이들을 놀라게 했다. 

이에 강남은 "형은 아무 소리도 하면 안된다"라고 단번에 충고를 했다. 그는 "왜냐면 18살 차이가 나지 형만 보고 한국에 오지 않았냐. 이 집에서 한 마디도 하면 안된다"고 강하게 말했다.

심형탁은 "그럼 너도 상화씨 앞에서 한 마디도 하면 안된다"고 했고, 강남은 "나는 이미 그러고 있다"며 "압박감이 있다"고 했다. 

강남은 "상화가 화났다고 느끼면 강아지들도 피한다. 싸움 후 쇼파에서 일어나려고 했는데 앉으라고 하더라. 그러니까 강아지 두 마리와 함께 우리가 앉았다"며 에피소드를 전했다. 



또한 강남은 "나는 기침도 살살한다"며 집 안에서 큰소리를 내 본적이 없다고. 

이에 심형탁은 "부부싸움을 하면 사야가 이긴다. 최근에 싸우고 나는 차에서 내렸다. 금방 올라올거라고 생각하고 기다렸는데 사야가 안 올라오더라"라며 "2시간이 지났는데도 안오더라. 내려갔더니 차가 없었다"고 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사야는 "전화도 하나도 안 받았다"고 했고, 심형탁은 "걱정이 되길래 달래려고 소주를 마셨다. 12시 넘어서 사야가 전화를 맞았고 강원도 양양이라고 했다"고 했다. 결국 사야가 손을 내밀어 두 사람은 화해를 했다고 덧붙였다. 

사진 = 채널A 방송화면 

명희숙 기자 aud666@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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