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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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윤아, 핑크빛으로 채운 방콕 亞 팬미팅 투어 "행복한 한 페이지의 추억"

기사입력 2024.02.26 16:56 / 기사수정 2024.02.26 16:56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가수 겸 배우 임윤아가 방콕의 밤을 달궜다.

임윤아는 지난 24일 태국 방콕의 바이텍 이벤트 홀 98에서 열린 'YOONA FAN MEETING TOUR : YOONITE in BANGKOK'(윤아 팬미팅 투어 : 유나이트 인 방콕)으로 태국 팬들과 재회했다.

특히 이날은 태국 현지의 유명 방송국은 물론 각종 온·오프라인 언론 매체, 매거진까지 약 27개의 미디어가 참석해 팬미팅 현장을 취재하며 임윤아의 글로벌 인기를 느끼게 했다.



본 공연에서 임윤아는 현재 태국에서 유행하는 음식을 먹고 재료를 맞히는 현지 맞춤 코너를 시작으로, 팬들에게 직접 받은 사연과 질문에 정성껏 답하고, 출연했던 작품들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하는 시간을 갖는 등 팬들과 특별한 교감을 나눴다.

또 랜덤 게임을 통해 소녀시대의 'Kissing You'(키싱유), 'The Boys'(더 보이즈) 댄스를 비롯해 각종 챌린지에 도전한 것은 물론, 태국어로 깜짝 준비한 POP PONGKOOL(팝 뻥굴)의 '싸락짓' 무대를 선보여 환호를 이끌어냈다.

또 솔로곡 '바람이 불면(When The Wind Blows)', '노크 knock’, '덕수궁 돌담길의 봄'으로 쉼 없이 세트리스트를 가득 채워 열렬한 응원을 받았다.



끝으로 팬들의 슬로건 이벤트에 감동한 임윤아는 "드라마 '킹더랜드' 촬영으로는 왔었지만, 팬 분들을 만난 건 오랜만이어서 정말 반가웠다. 늘 그렇듯 좋은 에너지를 주셔서 감사하다. 오늘도 행복한 한 페이지의 추억을 만들어줘서 고맙다"고 진심 어린 소감을 전하며 팬미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한편 임윤아는 서울, 홍콩, 마카오, 타이베이, 요코하마, 방콕에 이어 오는 3월 1일에는 마닐라, 3일에는 자카르타에 방문해 전 세계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사진 = SM엔터테인먼트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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