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9 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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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파 윈터, 겨울에 태어난 봄을 닮은 소녀 [화보]

기사입력 2024.02.19 17:45



(엑스포츠뉴스 장인영 기자) 그룹 에스파 멤버 윈터가 싱그러운 미소로 봄을 맞이할 준비에 나섰다.  

19일 매거진 데이즈드는 에스파 윈터와 폴로 랄프 로렌이 함께한 3월호 화보를 공개했다.

최근 폴로 랄프 로렌의 앰버서더로 발탁된 윈터는 자연스럽고도 클래식한 무드 속에서 사뭇 다른 매력으로 브랜드의 오리지널리티를 발산했다.





이어진 인터뷰에서 윈터는 "뭐든 무에서 시작하는 걸 좋아하는 편이다. 백지에 포인트를 주는 것이 취향"이라며 "폴로 랄프 로렌의 고유한 느낌을 잘 표현하고 싶었다. 메이크업부터 많이 덜어낸 촬영이 무척 오랜만이다. 그런 모습으로 카메라 앞에 서니 재밌더라. 오늘은 윈터와 민정이 사이의 '민터'(민정+윈터)였다"고 촬영 소감을 밝혔다. 

전작 '걸스(Girls)', '마이 월드(MY WORLD)'에 이어 네 번째 미니앨범 '드라마(Drama)'로 3연속 초동 밀리언셀러를 달성하며 활약한 에스파. 굵직한 활동을 뒤로 하고 최근 짧은 휴식을 취했다는 윈터는 "연습생 이후로 (여행을 다녀온 게) 7년 만인 것 같다. 2주 동안 아무 생각 없이 쉬었다"며 "오키나와에 다녀왔다. 풀과 바다를 충분히 많이 보고 왔다"고 전했다.

또한 "물을 무서워하는 편이지만 극복하는 느낌으로 스노쿨링을 했다. 낯선 바다에서 스노쿨링을 하니 새롭더라. 저는 제가 무서운 게 없었으면 좋겠다"고 단단한 내면을 이야기했다. 



윈터는 "언제일이 정확히 모르지만 에스파가 새로운 곡으로 찾아온다면 사랑 받았으면 좋겠다. 윈터라는 이름으로 시간이 훌쩍 지났다. 그런데 아직 내가 모르는 윈터도 많을 것 같다"며 "이번 봄은 어떨지 궁금하다"고 미소 지었다.


한편, 윈터와 폴로 랄프 로렌의 더 많은 화보와 인터뷰는 데이즈드 3월 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데이즈드 

장인영 기자 inzero6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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