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8 06:53
연예

"영어 잘해서"…연정훈♥한가인 러브스토리→반씩 닮은 아들 (텐트밖은유럽)[종합]

기사입력 2024.02.19 11:30



(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배우 한가인이 연정훈과의 러브스토리, 그리고 5살 아들을 첫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지난 18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텐트 밖은 유럽 - 남프랑스 편' 1회에서는 남프랑스로 향하는 배우 라미란, 한가인, 조보아, 류혜영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한가인은, 본격 캠핑을 떠나기 전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집에서 먹으면 편한데, 다 가져가서 손질해야 하지"하며 캠핑의 번거로움을 이야기, 스스로를 '캠핑 극혐주의자'라 소개했다. 

이어 그는 "(그런데) 친구들이 다 재밌다더라. 낭만이나 자연이 주는 기쁨이 있다더라"며 "나같은 사람도 캠핑의 매력 느낄 수 있을까?"했다며 프로그램에 출연하게 된 계기를 설명했다.



또, 두 아이의 엄마이기도 한 한가인은 가족 없이 가는 첫 여행이라고도 했다. 그는 "(아이들 두고) 외출도 한 적이 거의 없다. 도와주시는 분들도 없이 제가 혼자 했다"고 육아에 전념했음을 밝히며 "(이 캠핑이) 어떤 기억이 될지 궁금하다. 저한테는 엄청 큰 일탈"이라고 밝혔다.

일탈을 앞두고 한가인은 혼자 여행에 대해 "너무 좋을 것 같다. 전화기 꺼버려야지"라고도 이야기해 주위를 웃게 했다.

이후 네 사람의 첫 만남이 그려졌다. 8살, 5살 두 아이의 엄마인 한가인에게 라미란은 "2주 여행을 갔다 와도 되냐"고 물었다. 조보아는 "그래서 선택한 거 아니냐"고 농담했고, 한가인은 "일단 해외 2주 나갈 수 있다는 설렘에"라고 받아쳐 웃음을 더했다.

남프랑스로 출발 전날, 캠핑을 위해 짐을 싸는 한가인의 모습도 담겼다. 한가인은 "애들이 침낭을 보더니 흥이 나서 집에서 미니캠핑을 했다"며 침낭을 다시 정리했다. 이때 한가인의 둘째 아들 모습이 공개됐다. 동그란 눈망울에 아빠 연정훈과 엄마 한가인을 골고루 닮은 인형 같은 외모가 놀라움을 안겼다.



멤버들은 우여곡절끝에 첫 번째 목적지 니스에 도착했다. 캠핑고수 라미란을 따라 툭툭을 완성하고, 본격 저녁 밥을 지어 먹었다. '다식원'을 연 라미란은 한가인이 만들어온 감태소스로 파스타를 만들고, 돼지 등심 구이 등을 만들었다.

라미란은 끊임없이 음식을 만들었고, 특히 잘 먹는 한가인에게 "남편이 먹는 걸로 꼬셨지?"라고 물었다. 그러자 한가인은 "저는, 우리 남편에 관심이 하나도 없었다"고 말문을 열어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어 한가인은 "신랑이 미국에서 오래 공부를 했으니까 오렌지족일 것이다 이런 게 있었다"며 자신의 취향이 아니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이후 연정훈이 미국 사는 사촌과 통화하며 영어하는 모습을 봤다고. 

한가인은 "(연정훈이) 영어를 너무 잘 하더라. 살짝 그때부터 약간"이라며 호감이 생겼음을 고백했다. 이내 그는 "자기는(연정훈은) 미국에서 안 있었으면 (나와) 결혼 못했을 거라더라"고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한가인의 러브스토리에 라미란은 "맛있는 거 사주면 넘어올 것 같았다"고 했고, 한가인은 "밥만 주면 된다"고 이를 인정해 다시 한번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tvN 방송화면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