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그룹 AOA 출신 유나가 품절녀가 됐다.
유나는 오늘(18일) 서울 모처에서 프로듀싱팀 별들의 전쟁 일원이자 작곡가 강정훈과 결혼식을 올린다.
유나는 e.NA이라는 이름으로 작곡가로도 활동해왔고, 음악이라는 연결고리로 사랑을 키웠다.
유나는 앞서 "평생을 함께 하고 싶은 사람이 생겼다. 언제나 곁에서 좋은 영향을 주고, 제가 힘들고 무너졌던 순간에도 늘 다시 일어날 수 있게 변함 없이 빈자리를 채워줬던 따뜻한 사람"이라고 소개한 바 있다.
이어 "데뷔 이후로 저의 모든 순간들을 온 마음 담아 응원해 주셔서 감사하다. 여러분이 주신 마음 너무나도 큰 사랑임을 알기에 그 사랑을 나누고 베풀 줄 아는 유나로 늘 같은 자리에 있겠다. 따뜻한 시선으로 저희의 앞날도 많이 축복해달라"며 "여러분도 늘 행복한 일들만 가득하시기를 바라겠다"라고 덧붙였다.
유나는 2012년 걸그룹 AOA로 데뷔했다. 2021년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이 만료되면서 팀을 떠난 유나는 필라테스 강사로 활동 중이다. 미스터 션샤인의 OST '바람이 되어', 유령을 잡아라의 OST '그별' 등의 작곡에 참여했으며 '하트 셰이커', '달라달라' 등의 백보컬로도 참여했다.
강정훈이 속한 별들의 전쟁은 씨스타19 ‘마 보이’, 제국의 아이들 ‘후유증’, 빅스타 ‘달빛소나타’, 헬로비너스 ‘위글위글’, 티아라 ‘완전 미쳤네’, 워너원 ‘투 비 원’, 트와이스 ‘하트 셰이커’, 있지 ‘달라달라’, ‘워너비’ 등의 곡을 작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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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