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그룹 (여자)아이들 리더이자 솔로 가수 전소연이 새로운 개인 채널을 오픈, 색다른 콘텐츠로 호감을 얻고 있다.
전소연은 최근 '쏘리사'라는 타이틀의 새로운 개인 계정을 만들고 요리 관련 사진, 영상 콘텐츠를 업로드했다.
계란 삶는 방법이 담긴 첫 게시물을 시작으로 설 연휴 서울 인사동에서 호떡을 먹는 일상을 담거나 고구마 삶기·굽기 콘텐츠를 준비하는 과정을 담은 사진을 게재하는 등 이색 콘텐츠로 눈길을 끌었다.
전소연은 14일 밸런타인데이를 기념하며 초콜릿 만들기 영상을 공개했다. 화려한 꽃무늬 패턴 의상을 입고 초콜릿 만들기 키트를 활용해 뚝딱뚝딱 만드는 그의 모습이 신선하면서도 흥미롭다는 반응.
길고 화려한 손톱만 보면 영락없는 (여자)아이들 리더 소연이지만, 다소 어수룩한 행동과 느릿느릿한 말투 등이 이색 조화를 이루면서 반전 재미를 안기고 있다.
무엇보다 (여자)아이들은 최근 새 정규 앨범 '2' 발표 이후 멤버들의 연이은 건강 문제 등으로 컴백 일정에 차질이 생기는 등의 악재가 겹쳐 힘든 시간을 보냈던 바.
무리한 일정에 따른 컴백 이슈 속 자신만의 새로운 콘텐츠를 개발해 대중과 소통하는 전소연만의 영리한 전략이 또 한 번 빛을 발하는 모양새다.
누리꾼들은 전소연의 새로운 계정 속 얼마 되지 않는 게시물들을 빠르게 공유하면서 "은근히 중독적이다" "너무 귀엽다" "진짜 열심히 산다" "구경가야지"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전소연 개인 채널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