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예진 기자) 박세현이 다재다능한 면모와 거침없는 입담으로 주변 인물들과 조화로 ‘케미 요정’에 등극하며 시청자들을 사로잡고 있다.
지난 MBC 금토드라마 ‘밤에 피는 꽃’ 5-6화에서는 연선(박세현 분)이 하얀 소복을 입고 조여화(이하늬 분)를 대신해 자리를 잡고 여화의 시댁식구들을 속이는 모습과 집에 늦게 돌아온 여화가 시어머니 유금옥(김미경)에게 혼날뻔하자 유금옥이 좋아하는 점미병을 여화의 명으로 미리 사온 연선 덕에 별탈없이 잘 넘어가는 모습이 그려졌다.
뿐만 아니라 스스로를 소중히 여기지 않는 여화로 인해 속이 상한 연선이 주막에서 혼자 술을 마시고 있다가 좌부승지 박윤학(이기우 분)과 우연히 만나며 자연스레 서로의 속사정을 언뜻 내비쳤을 뿐만 아니라 쓰러질뻔한 연선을 박윤학이 붙잡아주며 묘한 기류를 생성했다. 이후 박윤학이 책방에서 괜히 연선을 찾는 모습과 길을 가던 중 박윤학을 발견한 연선이 볼이 붉게 상기된 채 벽 뒤에 숨는 모습을 보이며 앞으로 있을 둘 사이의 핑크빛 기류를 예고했다.
이처럼 남녀불문 환상의 케미를 선보이는 박세현이 이하늬와는 티격태격 케미스트리를 이기우와는 핑크빛 기류로 간질간질한 케미스트리를 선보이고 있어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는 후문.
한편, ‘케미 제조기’로 등극한 배우 박세현이 출연하는 ‘밤에 피는 꽃’은 매주 금,토 밤 9시 50분 방송된다.
사진=MBC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