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장인영 기자) 그룹 비투비가 '완전체' 약속을 지킨다.
이창섭 소속사 판타지오는 29일 엑스포츠뉴스에 "비투비가 3월 발매를 목표로 완전체 신곡을 발표한다. 정확한 날짜는 미정이며, 현재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
이어 "팬들을 위한 이벤트도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지난해 11월 비투비 멤버 6인은 11년 간 몸담은 큐브 엔터테인먼트와의 전속계약을 마무리했다. 가장 먼저 이창섭이 차은우 등이 속한 판타지오로 둥지를 옮겼다. 이어 서은광, 이민혁, 임현식, 프니엘은 신생 회사와 계약을 체결했다. 육성재는 아이윌미디어와 계약했다.
서로 다른 기획사에 둥지를 튼 멤버들이지만, 2012년 데뷔 후 10년 동안 돈독한 팀워크를 보여준 만큼 완전체 활동에 대한 의지가 컸다. 판타지오, 신생 기획사, 아이윌미디어 측도 비투비 활동을 최우선적으로 지원하겠다고 한 바 있다.
한편, 비투비는 지난 2012년 데뷔 이래 '멤버 전원이 메인보컬'이라는 평과 함께 '그리워하다', '무비(Movie)', '너없인 안 된다', '괜찮아요' 등 다수의 히트곡을 보유하고 있다.
사진=큐브 엔터테인먼트
장인영 기자 inzero6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