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2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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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준형 "날 닮은 딸, 박진영 보더니 '아빠'라고 해" (강심장VS)

기사입력 2024.01.29 14:16 / 기사수정 2024.01.29 14:16



(엑스포츠뉴스 정민경 기자) 박준형 딸 주니가 박진영을 "아빠"라고 부른 사연이 공개된다.

오는 30일 방송되는 SBS '강심장VS'는 혈육과 친구의 선 넘는 토크, '피는 물보다 진한가' 특집으로 꾸며진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는 god 박준형, 배우 이지훈, 전 국가대표 유도 쌍둥이 조준호와 조준현, 개그맨 이재율이 출연했다. 박준형은 역대 게스트 중 가장 시끄러운 등장으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박준형은 특유의 예측 불가한 입담을 선보였는데, 평균보다 팔이 긴 자신의 신체적 특징을 언급하며 딸이 "원숭이 책만 보면 다 아빠라고 한다"고 털어놔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TV에 박진영이 나와도 아빠라고 한다"라며 "팔 길고 귀 크고 턱 나오면 다 아빠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그는 MC 전현무의 첫인상에 대해 "털이 너무 많아 놀랐다"라며 "진영이, 나, 현무 모이면 완벽하다"라고 순식간에 연예계 원숭이 트리오를 결성시키기도 했다.

더불어 박준형은 딸에 대한 넘치는 사랑으로 팔불출 아빠 면모를 보여주기도 했다. 그는 6살 딸이 표정부터 하는 행동까지 본인과 똑 닮았다고 말하며, 끼 많은 딸의 영상을 공개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이어 딸에게 남자친구가 생기면 면접을 볼 생각이냐는 물음에 박준형은 "남자들이 호르몬이 왕성해지면 어떤 생각을 하는지 아니까"라고 폭주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에 이지훈은 과한 반응이 트라우마가 될 수 있다며 과거 여동생과의 에피소드를 공개해 박준형을 충격에 빠뜨렸다.

한편 박준형은 다시 보이그룹 데뷔를 한다면 'JYP VS 하이브' 중 어딜 선택하겠냐는 물음에 크게 당황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MC들이 끈질기게 재촉하자 그는 뜻밖의 답변과 이유를 이야기했다.

박준형의 선택과 그 이유는 30일 오후 10시 20분 '강심장VS'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SBS

정민경 기자 sbeu300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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