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명희숙 기자) 5년 동안 활동을 중단했던 가수 에디킴이 컴백한다.
에디킴이 오늘(23일) 오후 6시 프로듀서 윤종신의 음악 프로젝트 ‘track by YOON (트랙 바이 윤)’의 네 번째 앨범 ‘track by YOON: 괜찮아지겠지’를 발매한다.
'track by YOON'은 윤종신 프로듀서가 다른 아티스트들과 협업해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선보이는 프로젝트로, 미스틱스토리 소속 아티스트들의 또 다른 결이 담긴 실험적 해석을 만날 수 있다.
에디킴과 윤종신이 선보이는 ‘괜찮아지겠지’는 20대 중반의 에디킴이 어쿠스틱 기타로 남겨놓은 휴대폰 음성 메시지로부터 영감을 받아 제작했고, 빈티지하고 레트로한 일렉트로닉 피아노, 신스 사운드가 돋보이는 매력적인 R&B 발라드로 완성되어 올겨울 리스너들의 귓가를 사로잡을 전망이다.
또한, ‘괜찮아지겠지’는 걱정과 고민 가득한 삶에서 오는 어려움에 대해 종종 습관적으로 내뱉게 되는 “괜찮아지겠지”라는 말의 내면적 고찰을 담은 곡으로, 에디킴은 이 노래를 통해 듣는 이들에게 이별의 아픔뿐만 아니라 삶의 위안과 공감을 전하고자 한다.
에디킴은 가수 정준영이 성관계 영상 불법 촬영 및 유포 사건에 휘말렸고, 문제가 된 단톡방에 에디킴이 있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이후 에디킴은 조사를 받았고, 불법 촬영 관련 무혐의, 일반음란물 유통 혐의로 기소의견 송치됐다.
사진 = 미스틱스토리
명희숙 기자 aud666@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