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조선의 사랑꾼' 황보라가 하정우의 미담을 밝혔다.
22일 방송한 TV조선 ‘조선의 사랑꾼’ 오프닝에서는 최성국 집에 모인 MC들의 모습이 담겼다.
이날 강수지는 불참했다. 김국진은 "수지가 코로나19다. 보통 요즘은 독감은 무서운데 코로나19는 (걸려도) 일하지 않냐. 그런데 황보라가 임산부여서 안 왔다"고 알렸다.
이날 강수지는 불참했다. 김국진은 "수지가 코로나19다. 보통 요즘은 독감은 무서운데 코로나19는 (걸려도) 일하지 않냐. 그런데 황보라가 임산부여서 안 왔다"고 알렸다.
황보라는 "난 독감 주사 맞아서 상관없는데"라고 이야기했다.
김국진은 "그래도 조심해야 한다고 해서 안 왔다. 녹화장 앞까지 왔다가 돌아갔다. 그저께 약간 춥다고 하더라. 방을 따로 써야할 것 같다고 했다"고 말했다.
김지민은 "조심하셨구나"라며 걱정했다.
이날 이수민♥원혁 커플이 ‘4월 결혼’을 앞두고 본격적인 웨딩 투어에 나섰다.
이수민 부모님과 원혁은 상견례 이후 더 화기애애졌다. 이들은 예식장을 보러 갔다.
이수민은 "엄마 아빠는 결혼 준비하면서 싸운 적 없어?"라고 물었다.
이용식 아내는 "싸운 적이 없다. 가진 게 없어 싸울 게 없었다. 우리 결혼할 때는 주고받은 것도 없다. 성경책만 받았다. 반지도 안 받았다"라고 폭로했다.
이용식은 "좀 늦게 줬을 뿐이지 주지 않았냐"라며 수습했다.이용식 아내는 "결혼 10주년 때 큰 것으로 하나 주더라"고 이야기했다.
이용식 아내는 "결혼식은 평생을 살아가는데 있어 첫 출발이다. 너희들도 마음에 들고 아빠 하객이 많으니 (웨딩홀이) 아빠 마음에도 들었으면 좋겠다"고 바랐다.
김국진은 "이용식 선배님은 후배든 선배든 전부 다 좋아해서 웬만한 결혼식에서는 아는 지인을 수용하기 힘들 것 같은데"라고 말했다.
김지민은 "인맥 부자시다"라며 거들었다.
하정우 동생 김영훈과 결혼한 황보라는 "1000명 넘게 왔다. 1, 2층을 다 대관했다"고 밝혔다.
김지민은 "아버님 지인에 하정우 씨 지인에 남편 지인에 많겠다"라며 끄떡였다.
황보라는 "저희 결혼식 비용을 대주신 분이 있다. 시아주버님이 내주셨다. 통 크게 냈다. 전날 '형이 뭘 해주면 좋겠니'라고 했더니 '난 없어'라고 했다고 하더라"며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했다.
이어 "말을 안하니까 '결혼식 비용은 내가 낼게'라고 했다더라"라고 덧붙였다.
김국진은 "그걸 하정우가? 대단하다"라며 감탄했다.
사진= TV CHOSUN 방송화면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