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8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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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백' CIX, 왜 휴머노이드로 변신했을까

기사입력 2024.01.22 14:40 / 기사수정 2024.01.22 14:40



(엑스포츠뉴스 명희숙 기자) 그룹 CIX(씨아이엑스)가 특별한 휴머노이드로 변신한다.

CIX는 지난 5일 BX를 시작으로 8일 승훈, 13일 배진영, 16일 용희, 22일 현석의 AI 브리핑(BRIEFING) 영상을 순차적으로 공개했다.

AI 브리핑은 CIX가 첫 번째 싱글 앨범 '0 or 1'(제로 오어 원) 컴백 프로모션 단계에서 처음 시도한 콘텐츠로, CIX 멤버들의 얼굴은 물론, 목소리와 표정까지 학습한 AI가 다양한 언어를 말하는 각 5분 가량의 영상이다.

다섯 멤버를 본딴 휴머노이드들은 'CIX-'로 시작하는 코드 네임을 부여 받고 새 앨범에 대한 구성과 신곡 및 콘셉트에 대해 직접 소개했다. 이를 다국어로도 이야기하는 모습이 많은 글로벌 팬들의 다국어 댓글을 이끌어내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휴머노이드 콘셉트는  21일 0시 공개된 CIX의 새로운 타이틀곡 'Lovers or Enemies'(러버스 오어 에너미스)의 두 번째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에서도 포착됐다. CIX 멤버들은 화려한 비주얼로 'Lovers or Enemies' 완곡과 무대 및 퍼포먼스 풀 버전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0 or 1'에서 CIX는 휴머노이드의 사랑 이야기를 표현한다. CIX가 휴머노이드로 분한 건 FIX(픽스, CIX 팬클럽명)가 필요하다는 공통점이 있기 때문이다. '0 or 1'의 이진법만으로 사랑을 배우고 실행하는 AI의 이야기 본편이 더욱 궁금해진다.

한편, CIX의 첫 번째 싱글 앨범 '0 or 1'은 오는 24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사진 =C9엔터테인먼트 
 

명희숙 기자 aud666@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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