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1.07.25 10:56 / 기사수정 2011.07.25 19:05
[엑스포츠뉴스=박시인 기자] '마린보이' 박태환(22, 단국대)이 두 번째 금메달 사냥을 위한 시동을 걸었다.
박태환은 25일(한국시간) 상하이 오리엔탈 스포츠센터에서 열린 '2011 국제수영연맹(FINA) 세계수영선수권대회' 자유형 남자 200m 예선 8조에서 1분46초63를 기록, 조 2위로 준결승에 진출했다.
전체 기록 4위로 예선을 통과한 박태환은 준결승 1조 5번 레인에서 결승 진출 티켓을 놓고 다투게 됐다.
최대 라이벌로 꼽히는 '수영 황제' 마이클 펠프스(26, 미국)는 예선 7조에서 1분46초90를 기록했으며 박태환과 함께 8조에서 레이스를 펼친 세계 기록 보유자 파울 비더만(25, 독일)은 1분46초56으로 조 1위에 올랐다.
한편, 박태환은 이날 오후 6시 자유형 200m 준결승에 출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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