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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튜디오앤뉴, '굿보이'→'히든페이스' 2024 라인업…글로벌 콘텐츠 제작사 입지 강화

기사입력 2024.01.17 11:05 / 기사수정 2024.01.17 11:05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NEW(넥스트엔터테인먼트월드, 회장 김우택)의 콘텐츠제작계열사 스튜디오앤뉴가 글로벌 인기를 얻은 '무빙'과 '닥터 차정숙'의 성공을 이을 다채로운 드라마와 영화 라인업을 구축해 글로벌 콘텐츠 제작사의 입지를 굳힌다.

스튜디오앤뉴는 지난해 디즈니+오리지널 '무빙'과 JTBC 드라마 '닥터 차정숙', 그리고 최근 인기리에 종영한 지니TV 오리지널 '사랑한다고 말해줘'로 글로벌 OTT와 TV를 넘나들며 기록적인 흥행을 거뒀다.

전 세계 시청자들의 호응을 이끌며 콘텐츠 제작 역량을 입증한 스튜디오앤뉴는 올해 드라마 '굿보이', '굿파트너', '화인가 스캔들'을 비롯해 영화 '히든 페이스' 등 TV, OTT, 극장을 아우르는 플랫폼을 넘나드는 다채로운 라인업으로 새로운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무빙'을 이을 올해 스튜디오앤뉴의 텐트폴은 '굿보이'다.

'굿보이'는 올림픽 특채로 경찰이 된 메달리스트들이 메달 대신 경찰 신분증을 목에 걸고 비양심과 반칙이 판치는 세상에 맞서 싸우는 코믹 액션 청춘 수사극이다.

드라마 '나쁜 엄마', '괴물', '열여덟의 순간'을 연출한 심나연 감독과 '보좌관', '라이프 온 마스', '싸우자 귀신아'를 집필한 이대일 작가가 의기투합하고 배우 박보검과 김소현이 출연을 확정하며 믿고 보는 조합을 완성했다.

'굿보이'는 올해 하반기 JTBC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굿파트너'는 이혼이 천직인 스타변호사 차은경(장나라 분)과 이혼은 처음인 신입변호사 한유리(남지현)의 차갑고 뜨거운 이야기를 담은 휴먼 법정 오피스 드라마다.

특히 인스타툰 '메리지레드', 예능 '유 퀴즈 온 더 블럭' 출연 등을 통해 대중과 소통해온 최유나 이혼전문변호사가 직접 대본을 집필하며 공감대를 높인다.


여기에 드라마 '알고있지만,', '조선혼담공작소 꽃파당', '뱀파이어 탐정'의 김가람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장나라, 남지현, 김준한, 표지훈이 캐스팅을 확정했으며 올해 SBS를 통해 방송 공개될 예정이다.



'화인가 스캔들'은 화인 그룹의 후계자와 결혼하면서 상류층의 완벽한 삶을 꿈꾸던 완수(김하늘)가 언제나 자신의 곁을 지켜주는 보디가드 도윤(정지훈)을 만나며 화인가의 비밀을 마주하게 된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드라마 '뉴하트', '선덕여왕', '최고의 사랑' 등 유수의 흥행작들을 선보인 박홍균 감독이 연출을, 드라마 '사랑만 할래', '세자매'로 주목받은 최윤정 작가가 대본을 맡았으며 올해 디즈니+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드라마, OTT 시리즈와 함께 영화도 개봉을 준비하고 있다.

'인간중독' 김대우 감독의 차기작 '히든 페이스'는 차기작으로 한통의 영상편지만 남기고 사라진 약혼녀의 행방을 쫓던 한 남자가 그녀와 관련된 충격적인 비밀을 마주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미스터리 스릴러로 송승헌, 조여정, 박지현이 주연을 맡았다.



올해 공개 예정인 작품들 외에도 장르를 넘나드는 콘텐츠가 제작을 앞두고 있다.

'닥터 차정숙' 정여랑 작가의 차기작 '얄미운 사랑(가제)', 메가 히트 웹소설 원작의 사극 로맨스 '해시의 신루', 웹툰 원작의 하이틴 로맨스 '굿바이 사돈', 주류회사 최초의 여성 영업팀장 이야기 '유꽃비 프로젝트(가제)', 궁중 암투물 ‘붉은 왕관’, 로맨틱 코미디 영화 ‘숨 가쁜 연애’(가제) 등이 프리 프로덕션 과정에 있다.

지난해 '닥터 차정숙', '무빙', '사랑한다고 말해줘'로 장르와 플랫폼을 넘나들며 유의미한 성과를 창출한 스튜디오앤뉴는 기획·제작 역량 강화에 동참할 수 있는 파트너사들과 함께 30여 편의 작품을 준비 하는 등 콘텐츠 공급 규모를 안정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스튜디오앤뉴는 동종 업계 내 확보된 경쟁력을 바탕으로 국내 지상파를 비롯해 종합편성채널, 방송 채널 사업자 뿐만 아니라 글로벌 OTT 등과 견조한 콘텐츠 파트너십을 이어가며 수익성 강화를 위해 IP 기반의 신규 비즈니스도 전개할 예정이다.

사진 = 각 소속사, 스튜디오앤뉴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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