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민 "♥김준호, 어르고 달래줘…9살 연하 쉽지 않아" (사랑꾼)

(엑스포츠뉴스 정민경 기자) 김지민이 연인 김준호에 대해 이야기했다.

15일 방송된 TV조선 '조선의 사랑꾼'에는 김국진, 강수지, 황보라, 김지민, 최성국이 패널로 출연했다.

김지민은 김준호에 대해 "카메라 밖에서도 재밌다. 그런데 어쩔 때는 과묵하다"라며 "9살 연하 만나기 쉬운 줄 아냐. 다 어르고 달래주고 이해해준다"라고 말했다.



한편 김국진은 "(강)수지와 다른 사람이 있을 때 수지를 제일 나중에 챙겼는데, 수지가 많이 서운해했다"라고 고백했다. 강수지는 "나를 이용해서 다른 사람을 치켜세운거 아니냐"라며 말했다. 이에 김국진은 "그건 1000개중에 1개다"라고 말했다. 황보라는 "아무리 1000개를 잘해도 1개가 서운하면 서운한 거다"라고 말했다.

강수지는 "기분 좋게 촬영을 하고 있는데, 김국진이 갑자기 '수지야, '보랏빛 향기'는 가요톱텐에서 1위를 못하지 않았냐'라고 하더라"라고 말했다. 이어 "그 이야기를 두 번을 하더라. 내 편인 김국진이 나를 너무 내리깐거 아니냐"라고 말했다. 그러자 김국진은 "빨리 VCR을 틀어 달라"라며 당황스러움을 드러냈다.

이날 방송에서는 재혼 예정인 '돌싱' 엄마 김슬기와 아빠 유현철의 재혼기가 공개됐다.

사진=TV조선

정민경 기자 sbeu300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