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6 0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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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가수' 김범수, 일렉트로닉 '희나리' 화제…끝 없는 변신

기사입력 2011.07.24 21:32 / 기사수정 2011.07.24 21:33

이나래 기자

[엑스포츠뉴스=이나래 기자] 가수 김범수가 또 한 번 파격적인 무대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24일 오후 방송된 MBC '우리들의 일밤-나는 가수다'(이하 나가수)에서는 탈락자가 결정되는 4라운드 2차 경연 무대가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김범수는 머리카락을 금발로 탈색하고 모히칸 스타일로 마치 펑크족을 연상케 하는 '3단 머리'로 변신해 공연 전부터 보는 이들을 놀라게 했다.

이어 공연에서는 구창모의 '희나리'를 일렉트로닉 버전으로 편곡해 화려한 댄스 실력을 뽐내며 파격적인 무대를 선보였다. 디제잉을 맡은 가수 구준엽은 아이언 맨 복장을 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결국, 김범수는 이번 4라운드 2차 경연에서 3위에 올랐다. 공연을 마치고 김범수는 "준비하는 데 문제가 많아 걱정을 많이 했다. 관객들이 무대를 살려줬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범수의 무대를 본 누리꾼들은 "김범수 실험 정신은 1위", "정말 대단하다. 말이 안 나온다", "기계음이 조금은 실망", "이런 식으로도 바꿀 수 있다니"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이날 방송된 '나가수' 1위는 '나가거든'을 부른 박정현, 2위는 '술이야'를 부른 장혜진, 4위는 '화요일에 비가 내리면'을 부른 조관우, 5위는 '크게 라디오를 켜고'를 부른 YB, 6위는 'HONEY'를 부른 김조한에게 돌아갔다.
 

4라운드 1, 2차 경연 결과를 합친 결과 옥주현이 최종 순위 7위로 탈락의 쓴 잔을 마셨다.
 
purple@xportsnews.com
 
[사진 = 김범수 ⓒ MBC 화면 캡쳐]

이나래 기자 purpl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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