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9 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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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쉬' 느낌 왔다"…엔믹스, 세계관 확장 믹스팝으로 2024년 정조준 [종합]

기사입력 2024.01.15 17:50



(엑스포츠뉴스 명희숙 기자) 그룹 엔믹스(NMIXX)가 믹스팝의 매력으로 2024년 성장을 노린다. 

엔믹스(베이, 규진, 해원, 지우, 릴리, 설윤)는 15일 오후 서울 송파구 소피텔 앰배서더 서울 호텔에서 열린 두 번째 미니 앨범 'Fe3O4: BREAK'(에프이쓰리오포: 브레이크)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타이틀곡 'DASH'는 그룹의 독창적 음악 장르 'MIXX POP'(믹스 팝) 곡이다. 그루비한 베이스라인이 특징인 올드스쿨 힙합과 강한 사운드의 팝 펑크를 넘나드는 다이내믹한 전개를 자랑한다. "I wanna dash, I wanna dash I wanna run it, run it Dash"가 반복되는 중독성 강한 후렴구, 파워풀하면서도 유려한 완급 조절이 돋보이는 포인트 안무 등이 다채로운 볼거리를 전한다.





이번 앨범을 통해 엔믹스는 세계관의 확장을 시도했다. 해원은 "저희가 워낙 세계관이 뚜렷하다. '믹스토피아'를 향한 여정, '도킹스테이션'이 두 번째 챕더, 이번 세 번째 챕터는 지난 앨범과 이어진다. 저희 모험이 난항을 겪고 현실세계인 '필드'에서 재정비를 하며 겪게 되는 일을 담아봤다"고 설명했다.

이어 "'대뷔' 뮤직비디오를 보면 아시겠지만 감옥도 연상된다. 신호등이나 저희를 가로 막는 것들이 많다. 그런 장애물과 고정관념을 깨부수는 모습을 찾아볼 수 있을 거라 생각한다"고 했다. 

설윤은 "믹스토피아에 다시 가기 위해서 현실 세계 관념과 관행에 도전한다. 이번 앨범에서는 첫 번째 도전이라고 할 수 있다. 딱딱한 벽을 허물고 세상을 유연하고 부드럽게 만드는게 저희의 목표"라고 덧붙였다. 






특히 올해 데뷔 2주년을 맞이하는 엔믹스는 "데뷔한 게 엊그제 같은데 실감이 안난다. 2주년까지 올 수 있었던 건 팬분들의 사랑 덕분 아닐까 싶다"며 "2년 동안 팬분들과 많은 추억들이 있었다. 소중한 추억이 많았다. 앞으로도 팬분들과 다양한 추억을 많이 쌓아가고 싶다"고 말했다. 

규진은 "이번 2024년에 컴백하면서 저희만의 뚜렷하고 개성강한, 더 멋지고 새로운 음악을 보여드릴 수 있게 되어서 기쁘다. 지금도 아직 부족하지만 아직 아쉬운 점은 무대 위에서 좀 더 여유가 있었으면 좋겠다"라고 2주년을 앞둔 각오를 밝혔다. 





또한 규진은 "기회가 된다면 콘서트도 해보고 싶다. 더 많은 지역의 팬분들을 만나고 싶다"라며 엔믹스의 목표를 전했다.

릴리 역시 "단독 콘서트나 월드 투어를 너무 하고 싶다. 좋은 기회가 된다면 하고 싶다. 그게 엔믹스의 꿈이자 목표이다. 기대 많이 해주셨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사진 = 고아라 기자 
 

명희숙 기자 aud666@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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