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6 0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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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계일주3' 이시언까지 완전체…기안84 "덱스랑 껴안고 자라" [전일야화]

기사입력 2024.01.15 06:50

이효반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효반 기자) 이시언이 '태계일주3'에 합류했다.

14일 방송된 MBC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3'(이하 '태계일주3')에서는 이시언이 여행에 합류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이시언은 멤버들을 깜짝 놀라게 하고자 현지에서 머리 스타일까지 바꾸었다.

이후 룸서비스로 위장해 숙소에 들어와 멤버들을 놀라게 하는 데 성공, 멤버들은 모두 "상상도 못 했다"며 놀란 가슴을 쓸어내렸다.

인터뷰에서 덱스는 "여행할 때 기안 형님께서 그렇게 저한테 '이시언2'라 하셨다"며 "시언이 형님이랑 입맛도 비슷한 것 같고, 깔끔 떠는 것도 비슷하다 생각해서 한편으로는 '이 형님이랑 같이 여행하면 어떨까?' 계속 생각했었다"고 고백했다.

기안84는 "놀랐으면서도 되게 좋더라"면서 "형이 오니까 마음이 편하더라. 원체 오래 알던 사람이고, 사람도 좋고. 저는 사실 형이 와서 제일 좋은 게 뭐냐면 남미와 인도가 합체된 완전체 느낌이 들어서 좋다"고 얘기했다.



이시언이 룸서비스로 들고 온 것은 미역국과 잡채. 곧 생일인 빠니보틀을 위해 직접 준비한 것이라고.

이시언은 멤버들을 만나기 전, 한국에서 가져온 재료는 물론 추가 재료는 현지에서 구매해 분주히 음식을 만들었다.


그는 요리 중 물이 끊겨 당황하다가도, 곧장 생수를 사 와 무리 없이 요리를 이어갔다. 레시피는 아내가 직접 써주었다고.

기안84와 빠니보틀은 이미 이시언과 친하지만, 함께 방송한 적 없는 덱스는 아직 어색한 사이.

덱스는 낯가리며 "에어컨 방 쓰세요, 형님. 전 여기서(바닥에서) 자야죠"라고 이시언에게 깍듯이 대했다.

기안84는 이시언과 덱스의 어색함을 지켜보다가 "그러면 형님이 덱스랑 같이 자야죠. 둘이 껴안고 자"라고 파격 제안을 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인터뷰에서 덱스는 본인이 "속으로는 약간 내성적이고 사람과 친해지는 데 시간이 필요한 사람"이라고 토로했다.

그러나 며칠 뒤 예고에서는 두 사람은 급격히 친해진 모습을 보여 기대감을 높였다.

사진= MBC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3' 화면 캡처

이효반 기자 khalf072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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