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0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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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우, 소맥 퍼포먼스로 시선 집중…"제가 술고래라서" (백사장2)[종합]

기사입력 2024.01.14 21:22 / 기사수정 2024.01.14 21:22

이효반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효반 기자) '백사장2' 2호점에서 이장우가 화려한 소맥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14일 방송된 tvN '장사천재 백사장2'(이하 '백사장2')에서는 이장우, 이규형, 존박이 2호점을 운영했다.



앞서 세 사람은 가게 오픈 전 소맥 퍼포먼스를 기획했다.

이규형은 제작진에게 "1호점에 있는 소주잔 저희가 싹 갖고 가도 되냐"고 물었고, 존박은 "나중에 한가해질 때 한 번만 하자"고 제안했다. 이들은 손님들을 위해 직접 소맥(소주+맥주)을 말아주고 싶었기 때문.

이장우는 인터뷰에서 "그 방법도 정말 여러 가지가 있지 않냐"면서 "가장 대표적인 잔 넘어뜨리는 거. 옛날부터 회식하면 하던 문화니까, 그걸 해보고 싶었다"고 설명했다.

본격 영업 개시 후 손님들은 메뉴에 만족하는 모습을 보였지만, 전날에 비해 가게가 매우 한가했다.

이장우는 "오늘 사람들이 많이 없네, 어제도 이랬어?"라고 질문, 존박은 "어제는 더 많이 바빴다. 두 배로 바빴다"고 답해 서로를 조급하게 했다.

변화를 고심하던 이장우는 "우리 저거 한 번 할까?"라며 맥주를 일렬로 배치하기 시작했다.

이후 술을 채운 소주잔을 맥주잔들 사이에 올린 뒤, 그는 잔을 넘어뜨리는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이를 본 손님들은 모두 환호성을 터뜨렸고, 심지어 밖에서 구경하던 손님은 깜짝 놀라며 안으로 들어오기까지 했다.

야외에서 술을 주문하던 손님은 "한국 드라마에서 많이 봐서 항상 궁금했다"면서 소맥의 이름을 물었고, 존박은 "소주와 맥주를 섞은 거다. 한국에서 아주 대중적인 칵테일"이라며 소맥을 소개했다.

해당 손님은 소맥을 주문해 마셔보고는 "알코올 티가 많이 나진 않는다"며 계속해서 술을 마셨고, 이후 다른 손님들도 소맥 주문을 이어가며 퍼포먼스의 효과를 입증했다.

이장우, 이규형, 존박은 손님들의 뜨거운 반응에 매우 뿌듯해했다.

존박은 "어떻게 그렇게 잘 들어가게 하냐"며 이장우의 퍼포먼스를 칭찬했고, 이장우는 "술고랜데 제가요"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 tvN '장사천재 백사장2' 화면 캡처

이효반 기자 khalf072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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