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0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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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스 셰프2' 에드워드 권, 탈락자에 '내 모습 떠올라…' 눈물 흘려

기사입력 2011.07.23 14:55 / 기사수정 2011.07.23 15:14

방송연예팀 기자


▲에드워드 권 눈물, "정말 잘했다. 미안하다"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박은주 기자] '예스셰프'의 에드워드 권이 뜨거운 눈물을 흘려 화제다.
 
QTV의 키친 서바이벌 '예스셰프 시즌2'에서 3명의 탈락자를 한꺼번에 떠나보내며 미안함의 감정을 참지 못했다고 전해졌다.
 


3대 3 팀 서바이벌을 진행한 이번 대결을 통해 그동안 칭찬해 마지않았던 도전자 3명이 동시에 탈락하게 된다. 진지한 표정으로 결과를 발표하던 에드워드 권은 "여러분과 미션을 하면서 10년 넘는 미국생활 당시 경험했던 내 모습이 떠올라서…"라고 전하다 채 말을 잇지 못하고 울먹이기 시작했다.
 
하루 동안 총 3번의 요리 미션을 체력이 바닥날 정도로 힘겹게 진행했던 이번 대결에서 투혼을 불사르며 끝까지 최선을 다한 도전자들. 그 모습에 힘들었던 과거를 떠올린 에드워드 권은 "승자와 패자가 나왔지만 프로그램을 떠나 정말 잘해주었다"라며 "정말 잘했다. 그리고 미안하다"라고 덧붙이며 흐르는 눈물을 애써 훔쳤다.
 
단 1명의 승자가 살아남는 서바이벌이지만 동고동락하며 가족 같은 정을 쌓았던 도전자들도 더 이상 함께할 수 없다는 아쉬움에 통곡했고, 스튜디오는 울음바다가 되고 말았다.
 

한편, 이번 대결을 통해 승리를 거둔 3인은 미국 캘리포니아로 떠나 최후의 1인이 되기 위한 대결을 이어간다. 도착하자마자 펼쳐진 서바이벌의 혹독한 현장이 시청자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QTV '예스셰프 시즌2'는 대한민국 최고의 스타 셰프이자 주방의 독설가, 에드워드 권이 글로벌로 뻗어갈 수 있는 셰프를 찾아가는 과정을 그린 서바이벌 프로그램이다. 매회 주어지는 미션을 통과해 최종 우승을 거머쥐는 자에게는 1억 원의 연수 지원금과 함께 해외 유명 레스토랑에 취업할 수 있는 기회를 준다. 매주 토요일 밤 12시에 방송된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 에드워드 권 ⓒ QTV]



방송연예팀 박은주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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