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1.07.23 11:49
특히, 이날 방송에는 문희준의 여동생 문혜리 양이 출연해 과거 악플로 인해 상처를 받았던 문희준에 대한 이야기를 꺼냈다.
문혜리는 "오빠(문희준)가 록을 좋아하는 것은 아버지의 영향도 있다. 어렸을 때 가장 처음 접한 것이 록이기 때문에 애착이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문혜리 양은 "이걸(악플을) 가족들이 보면 어떡하지 싶어 심장이 두근거렸다. 이유가 뭐기에 이렇게 한 사람을 궁지에 몰아가는 걸까 싶었다"며 "내가 지금 이정돈데 오빠는 분명히 본인이 받았을 상처뿐 아니라 가족들이 받을 상처까지 느끼겠구나 싶어 가슴이 아팠다"고 밝혔다.
또, 문혜리 양은 "오빠가 너무 속으로만 삭혀서 삭히는 걸 느끼지 못할 정도로 괜찮아 보였다"며 "그때는 몰랐는데 정말 힘든 걸 혼자 삭혔다는 걸 나중에 알았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문희준은 파트너 안혜상과 함께 록과 스포츠댄스 자이브를 접목시킨 새로운 춤을 선보여 관객들의 환호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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