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정수 상사병 고백, "7년 만난 여친 때문…"

▲한정수 상사병 고백 "3일 동안 끙끙 앓았다" ⓒ tvN '러브송'

[엑스포츠뉴스=박혜진 기자] 배우 한정수가 7년 동안 만난 여자친구 때문에 상사병을 앓았던 사연을 털어놨다.

22일 한정수는 tvN 뮤직토크쇼 '러브송'에 출연해 "20대 후반부터 30대 중반까지 7년 동안 만났던 여자친구가 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한정수는 "평소 많이 다투던 이 여자친구와 1년을 넘게 헤어졌던 시기가 있었는데 상사병에 걸려 3일 동안 끙끙 앓았다"고 고백했다

또한, 한정수는 "1년이 지나고 여자친구에게 먼저 연락이 와서 다시 만남을 이어갔다"며 "하지만 어느 날 여자 친구가 울면서 전화를 걸어왔는데 알고 보니 나와 헤어진 사이 다른 남자를 만나고 있었다"고 가슴 아픈 사연을 밝혔다.

더불어 한정수는 "여자친구는 그 남자에게 전화해서 내가 자신과는 아무런 사이가 아님을 말해 달라고 부탁을 하더라. 어떻게 해서든 매달리고 싶었지만 힘들어하는 모습을 볼 수 없어 그 부탁을 들어주었다"고 밝혔다.

이날 방송에 함께 출연한 조동혁은 "나는 동물적으로, 감정이 가는 대로 사랑을 하는 스타일"이라고 자신의 연애방식을 공개했으며, 이규한 역시"나는 사랑을 하면 모든 것을 상대방에게 맞추며 올인하는 스타일"이라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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