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오승현 기자) 배우 장신영이 남편 강경준의 소속사를 떠났다.
4일 강경준의 소속사 케이스타글로벌이엔티 관계자는 엑스포츠뉴스에 "장신영 씨와 작년에 전속계약이 만료됐다"고 전했다.
장신영은 남편 강경준과 함께 수년간 같은 소속사에 몸을 담아왔다. 하지만 강경준이 상간남으로 피소당한 뒤 소속사 프로필 명단에서 장신영이 빠져 화제가 됐다.
소속사 측은 "계약 만료는 작년(2023년) 초 쯤이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강경준은 배우 장신영과 2018년 결혼해 '동상이몽-너는 내 운명', '슈퍼맨이 돌아왔다' 등을 통해 활발한 활동을 펼쳐왔다.
하지만 3일 한 매체는 강경준이 지난해 12월 26일, 상간남으로 지목돼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당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고소인 A씨는 강경준이 자신의 아내가 유부녀인 것을 알고도 부정행위를 저질렀다고 주장하고 있으며 청구액은 5천만 원이다.
이에 강경준 측은 "소속사는 배우가 오늘 소장을 받은 것까지 확인했다. 내용을 보니 서로 오해의 소지가 있다. 순차적으로 대응할 예정"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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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