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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팬페이지] 두산, 전반기 'BEST' 선수는 누구?

기사입력 2011.07.23 00:08 / 기사수정 2011.07.23 00:08

두산 기자


*이 글은<엑스포츠뉴스>를 통해 프로야구 8개 구단별 논객들이 올리는 글입니다. 본지의 편집 방향과는 일치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Sodam] 올스타 브레이크와 함께 2011 시즌 전반기도 마무리 됐습니다. 두산은 시즌 초 기대와 달리 예상치 못한 사건들이 연이어 터지며 참 힘든 시기를 보낸 것 같은데요.

성적도 하위권에서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와중에도 두산의 전반기 큰 힘이 되어준 선수들은 누굴까요?

- 투수진

1. 니퍼트


17경기 8승 4패 방어율 2.53을 기록한 니퍼트선수입니다. 리그 1위를 기록한 방어율에 비해 승을 올리는데 타선의 도움을 많이 받지 못한 것 같습니다.

두산의 역대급 용병으로 평가받고 있는 니퍼트선수가 없었다면, 올시즌이 정말 힘들었을꺼란 생각이 드네요.

2. 김선우

17경기 8승 5패 방어율 3.06을 기록한 김선우선수입니다.

니퍼트선수와 함께 원투펀치로 활약하며, 팀의 고참투수로서 팀이 어려울 때마다 연패를 끊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이 참 든든했죠.


3. 노경은

23경기 3승 1패 1세이브와 함께 방어율 4.09를 기록한 노경은선수입니다.

팀의 불펜 투수들이 모두 무너졌을 때 그동안의 기다림을 깨고 호투를 보여줘 두산 불펜의 선봉장으로 활약해 주었습니다.

4. 김강률

10경기에 나와 1세이브 1홀드와 함께 방어율 1.29를 기록했습니다.

노경은선수와 마찮가지로 팀의 불펜선수들이 모두 어려울 때 깜짝 호투를 보여주며 두산 불펜에 희망을 보여준 선수입니다.

- 야수진

1. 양의지


전반기 타율 0.311로 꾸준한 타격감과 함께 전년도에 비해 월등히 향상된 도루저지와 수비실력으로 두산에게 큰 힘이 되어준 선수입니다.

전년도에 비해 실종된 장타력이 아쉽기는 하지만, 이대로만 간다면 두산의 역대급 포수로 성장할 것 같네요.

2. 오재원

전반기 타율로 0.267로 시즌 초반보다 타격감이 많이 떨어지기는 했지만, 자신의 주 포지션이 아닌 유격수 자리를 맡아 수비 부담감이 심했을텐데 큰 실수 없이 그 자리를 묵묵히 잘 지켜준 것 같습니다.

저는 다음과 같이 투수진과 야수진의 BEST 선수들을 꼽아봤는데요. 여러분이 생각하는 두산의 전반기 'BEST' 선수는 누군가요? [☞ 의견 보러가기]

[사진 = 니퍼트 ⓒ 엑스포츠뉴스DB]

두산 논객 : Sod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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