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0 22:22

'알칼리성 식품' 고구마, 샐러드와 튀김 요리법 레시피

기사입력 2011.07.21 11:59 / 기사수정 2011.07.21 14:44

이나래 기자

[엑스포츠뉴스=이나래 기자] 대표적인 알칼리성 식품인 고구마는 식이섬유가 풍부하고, 남녀노소 누구나 부담없이 먹을 수 있어 온 가족의 영양 간식으로 손색이 없다.

고구마는 전 세계적으로 많은 품종이 있는데 고구마의 외관과 맛, 빛깔, 점도의 따라서 품종이 다양하다. 우리나라에서는 호박고구마, 밤고구마, 자색고구마, 황토고구마의 품종이 재배되고 있다.

고구마를 고를 때는 모양이 곱고 매끈한 것이 좋다. 잔털이 많은 고구마는 육질에 섬유소가 많아서 맛이 좋지 않다. 고구마의 색깔은 엷은 것보다 진한 것이 좋고 유난히 빨간색을 띄는 것도 피하는 것이 좋다.

고구마를 손으로 눌렀을 때 물렁물렁하거나 껍질에 검은 반점이 있는 것은 쓴맛이 나므로 피하는 것이 좋다.

습지보다 마른 땅에서 자란 고구마가 영양분도 많고 맛도 좋기 때문에 고구마의 묻어 있는 흙을 보는 것도 좋은 고구마를 고를 수 있는 방법이다. 대개 가늘고 긴 것은 달고 섬유질이 많아 말랑말랑하며, 동글동글 한 것은 전분이 많아 밤과 비슷한 맛이 난다.

알칼리성 식품이라 알려진 고구마는 칼륨이 풍부하여 육식을 위주로 하는 현대인에게 적합하며, 풍부하게 들어 있는 식이섬유는 변비 예방에 좋고 열을 가해도 안전하다.

노화방지와 콜레스테롤 조절 기능이 있어서 회춘작물이라도 불린다. 항산화 물질인 베타카로틴은 항암 효과가 있고 장과 위를 튼튼히 하고 혈액 순환을 원활하게 해 허약체질 개선의 좋다. 또한, 열을 가해도 파괴되지 않는 비타민C가 풍부해 피부미용에 매우 좋다.

단, 고구마는 저온에 매우 약하므로 냉장고에 넣어 보관하지 말고, 2~3개정도 신문지에 싸서 15℃정도의 실온에 보관하는 것이 좋다.  

요리재료: 찐고구마, 다진양파1큰술, 다진피망1큰술, 다진 호두 1.5큰술, 다진 아몬드 1큰술, 해바라기씨1/2큰술, 크렌베리 또는 건포도1큰술
소스재료: 마요네즈 5큰술, 연유 1큰술, 머스터드 1큰술, 꿀1큰술

① 호두, 아몬드는 다져서 해바라기씨와 마른팬에 볶아 사용하고 양파와 피망은 잘게 다져 준다.

② 찐고구마는 뜨거울 때 수저나 국자로 으깨면 잘 으깨진다. 이때 반은 으깨주고 반은 깍뚝썰기 해준다.

③ 먼저 고구마와 소스를 넣고 버무려 준 후 야채와 견과류를 넣고 섞어서 완성한다.



요리재료: 고구마(중) 1개, 튀김가루 3큰술, 튀김기름
튀김 옷: 튀김가루 1컵, 얼음물 1컵, 베이킹소다 1/2작은술, 청주1큰술

① 고구마는 도톰하게 썰어서 내열 용기의담아 위에 물을 살짝 뿌린 후에 전자렌지의 2분 돌려서 반쯤 익혀 준다.

② 얼음물에 청주를 혼합한 후 튀김가루와 베이킹소다를 가볍게 섞어서 튀김옷을 만들어 준다.

③ 고구마에 튀김가루를 묻히고 튀김옷을 적셔서 180도의 기름에 앞뒤 뒤집어서 튀겨준다.




[자료제공 = 농촌진흥청]

이나래 기자 purpl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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