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효반 기자) 이종석이 TMI 인터뷰를 진행했다.
최근 이종석의 유튜브 채널에는 '이거 비밀인데 지켜주실 수 있나요? | 이종석의 TMI 인터뷰 | LEE JONG SUK TMI INTERVIEW'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이종석은 제작진들이 준비한 TMI(Too Much Information, 너무 과한 정보) 질문에 답했다.
가장 먼저 '최근에 꽂힌 것'을 묻는 말에는 안티에이징에 신경 쓰는 중이라고 답했다.
그는 "안티에이징에 굉장히 꽂혔다기보다 30대 중반이니만큼 굉장히 힘을 쓰고 있다"라고 이유를 덧붙였다. 이종석은 1989년 9월생으로 만 34세.
이후 '힘이 나는 말'로는 '아직 젊다', '청춘이다'라는 말을 꼽았다. 이날 촬영장에서도 '청춘이네 청춘이야'라는 말을 들어 큰 힘이 나더라고.
한편, 제일 서운했던 순간은 작년 생일이었다고 고백했다. 어머니와 함께 살고 있다는 이종석은 생일날 아침에 일어났더니 어머니가 계시지 않아 당황스러웠다고.
그는 어머니께서 본인의 생일상을 준비해 주시리라 기대했지만, 어머니께서는 '나 오늘 생일이야'라는 아들의 전화에 '어 그래? 밥 챙겨 먹어'라고 쿨하게 답하셨다고 밝혔다.
이어 "올해 생일은 진수성찬을 차려주셨다"고 자랑해 그의 귀여움을 한껏 드러냈다.
이종석의 2024년 목표는 두 작품 이상 촬영하기. 그는 "팬미팅 행사 아니더라도 팬들을 만날 수 있는 기회가 많았으면 좋겠다"고 덧붙여 팬들에 대한 애정을 과시하기도 했다.
마지막으로는 '이종석이 생각하는 이종석'에 관해 얘기했다.
그는 "이종석에 대해서 정말 잘 알고 있다"며 "저는 개인적으로 굉장히 귀엽다고 생각한다. 나도 가끔 '왜 이렇게 귀엽지?' 생각을 한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 유튜브 채널 '이종석 LeeJongSuk' 영상 캡처
이효반 기자 khalf072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