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23.12.19 05:45 / 기사수정 2023.12.19 05:58
(엑스포츠뉴스 김현기 기자) 한국과 일본을 대표하는 영건이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6강에서 격돌하게 됐다.
다만 16강 1차전이 내달 개막하는 카타르 아시안컵 결승전 직후 열리는 것은 변수로 떠올랐다.
지난 시즌 스페인과 이탈리아 프로축구 우승팀인 바르셀로나와 나폴리가 8강행 티켓을 두고 다툰다. 이탈리아-스페인 명문 간 대결로는 인터 밀란(이탈리아)과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스페인)의 대진도 있다.
한편, 한국인 윙어 홍현석이 뛰는 벨기에 헨트는 UEFA 유로파 콘퍼런스리그 플레이오프에서 이스라엘 구단인 마카비 하이파와 격돌하게 됐다.
헨트는 챔피언스리그와 하부리그 격인 유로파리그 대진 추첨이 끝난 뒤 열린 유로파 콘퍼런스리그 플레이오프 추첨에서 마카비 하이파를 만나게 됐다.
마카비 하이파는 이번 시즌 유로파리그 조별리그 F조에서 비야레알, 렌에 이어 3위를 차지해 하부리그 격인 유로파 콘퍼런스리그로 내려온 뒤 헨트와 플레이오프를 치르게 됐다. 이기는 팀이 16강에 올라 우승을 위한 본격 여정을 시작한다.
헨트는 유로파 콘퍼런스리그 조별리그 B조에서 2위를 차지해 플레이오프를 치르게 됐다. 조별리그에서 이스라엘 구단 마카비 텔아비브에 밀려 2위를 기록했는데 이스라엘 구단과 또 만나게 됐다.
다만 이스라엘이 하마스와 전쟁을 치르는 관계로 원정 경기는 제3국에서 치를 가능성이 높다.
◆ 2023~2024 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대진
FC포르투(포르투갈)-아스널(잉글랜드)
나폴리(이탈리아)-FC바르셀로나(스페인)
파리 생제르맹(PSG·프랑스)-레알 소시에다드(스페인)
인터 밀란(이탈리아)-아틀레티코 마드리드(스페인)
PSV 에인트호번(네덜란드)-보루시아 도르트문트(독일)
라치오SS(이탈리아)-바이에른 뮌헨(독일)
코펜하겐(덴마크)-맨체스터 시티(잉글랜드)
레알 마드리드(스페인)-라이프치히(독일)
◆ 2023~2024시즌 UEFA 유로파리그 플레이오프 대진
페예노르트(네덜란드)-AS로마(이탈리아)
AC밀란(이탈리아)-스타드 렌(프랑스)
랭스(프랑스)-프라이부르크(독일)
영 보이스(스위스)-스포르팅 리스본(포르투갈)
벤피카(포르투갈)-툴루즈(프랑스)
스포르팅 브라가(포르투갈)-카라바흐(아제르바이잔)
갈라타사라이(튀르키예)-스파르타 프라하(체코)
샤흐타르 도네츠크(우크라이나)-올랭피크 마르세유(프랑스)
◆ 2023~2024시즌 유로파 콘퍼런스리그 플레이오프 대진
슈투름 그라츠(오스트리아)-슬로반 브라티슬라바(슬로바키아)
세르베트(스위스)-루도고레츠(불가리아)
위니옹 생 질루아즈(벨기에)-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독일)
레알 베티스(스페인)-디나모 자그레브(크로아티아)
올림피아코스(그리스)-페렌츠바로시(헝가리)
아약스(네덜란드)-보되글림트(노르웨이)
FK 몰데(노르웨이)-레기아 바르샤바(폴란드)
헨트(벨기에)-마카비 하이파(이스라엘)
사진=연합뉴스, 유럽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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