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미국에서 온 친구들이 한국의 회식 문화를 경험한다.
14일 방송하는 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서는 미국 친구들이 한국 여행 첫날부터 K-회식 문화의 진수를 맛본다.
한국에 도착하자마자 배를 채우기 위해 종로 갈매기살 골목을 찾은 미국 친구들. 갈매기살 고기를 먹을 예정이라는 조이의 설명에 진짜 갈매기를 먹는 것이라 오해한 아드리안은 하얗게 질린다.
놀란 마음도 잠시, 아드리안은 쫄깃한 식감의 갈매기살을 맛보자 연신 감탄하며 먹방을 이어간다.
이들은 누가 시키지 않아도 알아서 김치를 구워 먹는가 하면 된장찌개에 친숙함을 느끼는 등 첫 한국 여행이라는 게 믿기지 않을 정도로 한식 고수의 면모를 발산해 보는 이들을 깜짝 놀라게 한다.
게다가 호스트 조이는 끊임없이 고기를 흡입하며 웬만한 먹방 BJ에 뒤지지 않는 위대한 먹성을 선보였다. MC 김준현은 조이에게 “한식으로 찐 살이라 견고하다”라며 몸매에 대한 찬사를 보냈을 정도라고 해 궁금증을 자아낸다.
한국 맥주와 소주까지 경험하며 분위기가 후끈 달아오르자 조이는 친구들에게 한국 회식 문화의 꽃이라 할 수 있는 K-회식 게임을 전수한다. 미국 친구들은 각자 자신만의 전략으로 게임을 이끈다.
한국 여행 첫날부터 완벽한 한국인 패치를 선보일 미국 친구들의 한국 여행기는 4일 오후 8시 10분 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 MBC에브리원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