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오승현 기자) '동치미' 배우 구본승이 솔로인 이유를 밝혔다.
16일 방송을 앞두고 MBN '속풀이쇼 동치미' 측은 예고 영상을 공개했다.
이날 배우 구본승은 낚시가 취미라고 밝히며 "한 번 하면 6~7시간 낚시를 하는데 물을 안 마신다. 시간이 없다"며 낚시에 푹 빠진 모습을 보였다.
이어 그는 "저의 취미 생활이 연애를 방해한다. 낚시 뿐 아니라 운동과 골프도 좋아한다. 제가 외로운 시간이 있어야 연애 생각이 드는데 너무 감사하게도 제게 전화해 같이 운동하고 낚시하자는 동생들이 많다"고 토로, 여지껏 솔로인 이유를 밝혔다.
이를 듣던 최홍림은 "구본승은 키스하는 걸 안 좋아하는 거다"라고 주장했고 이에 구본승은 "아니 제가 키스를 왜 싫어하냐"며 펄쩍 뛰어 웃음을 자아냈다.
박수홍은 "완전히 보내버린다"고 덧붙여 웃음을 유발했다.
최은경 또한 "구본승씨는 키스는 싫어하고 무늬 오징어만 좋아하는 거다"라고 그를 몰아가 그의 반응을 더욱 궁금케 했다.
'동치미'는 16일 오후 11시에 방송한다.
사진 = MBN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