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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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선화 "공백기 길어지면 불안…우울하고 힘들어" (짠한형)

기사입력 2023.12.11 19:04 / 기사수정 2023.12.11 19:04



(엑스포츠뉴스 김수아 기자) 배우 한선화가 작품 활동 중 불안함을 솔직하게 드러냈다.

11일 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에는 '한선화 EP. 18 그동안 어떤 삶을 살아온 거니? (feat. 키워주세요)'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이날 게스트로 배우 한선화가 출연해 화제작 '술꾼도시여자들'(이하 '술도녀')에 대한 이야기를 풀었다.

신동엽이 한선화에 작품 활동의 불안함에 대해 묻자 공백기가 길어지면 불안하다고 털어놨다.

한선화는 "공백기가 되게 길었다. 될 듯 안 될 듯 작품들이 '술도녀' 전에 두세 번 오고 그래서 너무 우울하고 힘들어서 혼자 땅끝마을을 갔다"고 고백했다.



그는 "그러다가 잠깐 부산에 가서 엄마랑 조카도 보고 있는데 회사에서 연락이 왔다. 그게 '술도녀'였다"라고 작품을 만난 계기를 밝혔다.

계속해서 "다 때가 있는 거구나. 작품도 인연이라고 생각하려는 편이고, 그러니까 더 귀한 것 같다"고 말했다.

그리고 "근데 아직도 부족하다. 드라마 촬영 끝나고 딱 한 달 노니까 슬슬 불안하다"라며 다음 작품과 근황을 알리는 동시에 느끼는 불안감을 솔직하게 털어놨다.

한선화는 "저는 그 다음을 향해서 달려가야 하는 사람이다. 아직 많이 남은 거에 대한 기대감, 약간의 불안감 그런 게 있다"고 덧붙여 신동엽은 이에 공감하는 모습을 보였다.


사진=짠한형 신동엽

김수아 기자 sakim424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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