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1.07.17 11:33 / 기사수정 2011.07.17 11:33
[Char] 시즌 개막하고 처음으로 맞이한 4연승이 얼떨떨합니다. 게다가 그 대상이 4강 싸움을 해야하는 LG에게 거둔 연승이라 더욱 의미심장합니다. 경기차도 2.5경기로 줄었습니다.
하지만 이번 연승이 의미하는 바는 큽니다. 4월부터 계속된 위기설과 총력전 주문에 투수들의 컨디션이 최악인 상황이죠. 선발과 불펜을 오갔던 고원준의 경우 구속이 확연히 떨어졌고 불펜은 예년보다 더욱 불안한 피칭을 하고 있습니다.
몇몇 팬들은 이렇게 투수 혹사 시키면서 시즌을 치루고 4강 올라가는 것보다 차라리 맘 편하게 8위하고 내년 시즌을 준비하자는 말도 나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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