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보라, 건망증 일상에 비염 고통까지..."괴롭지만 코 뚫린 느낌"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배우 남보라가 비염을 치료한 일상과 함께 건망증으로 고충을 겪고 있는 일상을 전했다.

2일 남보라의 유튜브 채널 '남보라의 인생극장'에는 '오늘 하루도 이렇게 지나갑니다. 벌써 12월이라니. 올해도 이렇게 지나가는구나'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남보라는 "제가 요즘에 비염 치료를 하고 있다. 오늘은 한의원에 가는 날이다"라고 인사했다.

이어 이동을 위해 움직이던 남보라는 차 키가 없는 것을 발견했고, 하루 전 입었던 코트를 뒤지며 차 키를 찾기 시작했다.

당황한 남보라는 "차 키 잃어버린 건 아니겠지"라고 계속해서 생각을 이어갔고, 강아지 가방 안에서 차 키를 찾고 나서는 "어제 놓고 내렸나보다. 정신 차려야겠다"라고 얘기했다.

차 키를 찾느라 병원 예약 시간에 10분 늦게 된 남보라는 바로 진료에 들어갔고, 최근 꾸준한 치료 중으로 점점 좋아지고 있는 비염 상황을 전했다.

남보라는 "치료를 시작하고 3일 째부터 진짜 갑자기 확 좋아졌다. 연고도 잘 바르고 있다"고 말했고, 비염 치료 모습을 공개하며 "치료를 받는 중에는 괴롭지만, 확실히 코가 뚫린 느낌이다"라고 만족했다.

남보라는 현재 KBS 2TV 주말드라마 '효심이네 각자도생'과 KBS 2TV 예능 '편스토랑' 등에 출연 중이다.

사진 = 남보라 유튜브 방송화면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