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1.07.15 17:56 / 기사수정 2011.07.15 17:56
[엑스포츠뉴스=이우람 기자] '머드축제'로 유명한 서해안의 대천해수욕장에서, 음악공연과 여름휴가가 어우러진 초대형 페스티벌이 펼쳐진다.
8월 13일부터 14일까지 양일간 대천해수욕장 특설무대에서 펼쳐질 '그린그루브페스티벌2011 (GREEN GROOVE FESTIVAL 2011)' 은 세계적인 뮤지션들이 포함된 라인업으로 음악을 사랑하는 팬들의 마음을 설레게 하고 있다.
주최 측에서 발표한 라인업에 따르면, 2007년 내한공연에서 최고의 공연을 펼친 바 있는, 세계적인 팝그룹인 '블랙아이드피스'의 래퍼인 '애플딥'과 미국 출신의 유명래퍼이자 화려한 랩실력을 자랑하는 '버스타 라임즈'가 포함되어 눈길을 절로 끌고 있다.
또 20대 중반에 벌써 전 세계에서 가장 떠오르는 DJ중 한 명으로 월드 DJ 차트에서도 최고 인기를 구가하는 네덜란드 출신의 AFROJACK 이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뿐만 아니라, 수차례의 내한공연마다 클럽을 달구었던 일본출신의 대표 DJ인 '다이시댄스(DAISHI DANCE)' 와 프랑스 출신의 일렉트로팝의 선두주자인 'DATA' 도 이름을 올렸다.
국내 라인업으로는, 남성듀오 UV(유세윤, 뮤지)와 힙합뮤지션 타이거JK와 윤미래, 재범, 장기하와 얼굴들, 노브레인, 스나이퍼사운드, 하우스 룰즈 등 팝-락-일렉트로-힙합을 아우르는 다양한 국내 라인업을 통해 여름시즌의 다른 대형 페스티벌과 차별화된 라인업을 선보였다.
주최측인 유알컬쳐는 "록 음악 중심의 국내 페스티벌과는 차별화된 라인업과, 해변이라는 휴양지를 결합한 최고의 페스티발을 개최할 것" 이라며, "행사명에서 볼 수 있듯이 휴양지에서의 친환경축제와 신나는 음악공연을 결합한 메시지가 담긴 행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매년 수십만명이 찾는 서해안의 대표 관광지인 대천해수욕장에서 펼쳐질 이번 페스티벌이은 록 중심의 국내 페스티벌의 새로운 지평을 열고, 휴가철의 새로운 관광상품으로 각광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 그린 그루브 페스티벌 2011 주목할만한 내용 6가지
1. 초대형 라인업으로 '인천 펜타포트 락페스티벌' 과 '지산 락 페스티벌'과 함께 국내 대표 여름 페스티발로 떠오를까?
2. 록 음악중심의 국내 페스티발에 새로운 지평을 열 페스티벌로 기대↑
3. 유명 래퍼이자 배우인 '버스타 라임즈' 국내 최초 내한 & 세계적인 팝그룹인 '블랙아이드피스'의 래퍼 '애플딥' 내한
▶ 공연 라인업
해외라인업 : BUSTA RHYMES(US), AFROJACK(NE), APL.DE.AP of Black Eyed Peas(US), DATA(FR), DAISHI DANCE(JP), DON RIMINI(FR) 총 6팀
국내라인업 : 재범, 장기하와 얼굴들, 하우스룰즈, 노브레인, 스나이퍼사운드(MC Sniper 등), 킹스턴루디스카, 스카워즈, 윈디시티, 세렝게티, 몽구스, 옥상달빛, 텔레파시, 야광토끼, 고고스타, 리스키 리듬 머신, 아스트로보이즈, 드렁큰타이거 & 티(T), 캐스커, 어반자카파, 슈가팝, 유브이(UV) 총 21팀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주요 뉴스
실시간 인기 기사
엑's 이슈
주간 인기 기사
화보
통합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