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0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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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G 2024시즌 코칭스태프 구성 완료, 배영수·강병식·윤요섭 코치 영입 [공식발표]

기사입력 2023.11.29 10:27 / 기사수정 2023.11.29 11:42



(엑스포츠뉴스 유준상 기자) SSG 랜더스가 29일 2024시즌 1군 코칭스태프 구성을 완료했다.

SSG는 파트별 전문성과 코칭 능력을 갖춘 코칭스태프 인선에 초점을 맞췄다. 이에 송신영 수석코치, 조원우 벤치코치, 배영수 투수코치, 이승호 불펜코치, 강병식 타격 코치, 이대수 수비코치, 조동화(3루)-임재현(1루) 작전주루 코치, 윤요섭 배터리 코치가 각 분야를 담당한다. 타격 보조코치는 추후 영입할 예정이다.

신규코치는 송신영(前 키움 코치), 배영수(前 롯데 코치), 강병식(前 키움 코치), 윤요섭(前 LG 코치) 등 4명이다.

송신영 코치는 1999년 현대 유니콘스에서 프로 생활을 시작한 뒤 히어로즈, LG 트윈스, 한화 이글스, NC 다이노스, 넥센 히어로즈, 한화 이글스에서 선수 경력을 이어갔다. 이후 키움 1군 및 퓨처스 팀 투수코치를 맡았다. 수석코치로 선수들을 지도하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배영수 코치는 2000년 삼성 라이온즈에서 데뷔, 2019년 두산 베어스 시절까지 20년간 선수로 활약했다. 이듬해 두산에서 지도자 경력을 쌓았고, 지난해까지 두산 1군 불펜코치를 담당했다. 올핸 롯데 자이언츠에서 1군 투수코치 및 2군 총괄코치로 선수들을 이끌었다.

현대 유니콘스와 히어로즈에서 선수로 뛴 강병식 코치는 2012년부터 지도자 경력을 쌓았다. 1군 타격코치 경험도 있다. 올핸 키움 퓨처스 팀인 고양 히어로즈에서 수석코치와 재활 및 잔류군 야수코치 역할을 수행했다. 선수 시절 이숭용 신임 감독과 현대, 히어로즈에서 한솥밥을 먹기도 했다.

SK 와이번스(현 SSG)-LG-KT 위즈를 거친 윤요섭 코치는 KT 위즈에서 2018년부터 4년간 코치로 지내다가 지난해 LG 잔류군 재활코치, 올해 LG 2군 배터리코치로 선수들과 호흡했다. 1군에서 코치직을 맡게 된 건 이번이 처음이다. 프로 생활을 처음 시작한 SSG로 돌아오게 된 점도 눈길을 끈다.

한편 SSG는 2024시즌 코칭스태프 구성 완료에 따라 29일 프런트와 코칭스태프가 참여하는 전력강화 세미나를 실시할 예정이다.

사진=SSG 랜더스, 엑스포츠뉴스 DB


유준상 기자 junsang9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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