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효반 기자) 김준호와 아들 은우가 포토콜에 섰다.
28일 방송된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 503회에서는 '마음껏 자라렴! 아빠가 지켜줄게'편으로 펜싱 선수 김준호의 가족이 출연했다. 이날 김준호와 아들 은우는 주얼리 브랜드 행사에 초청받아 포토콜에 서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김준호는 포토콜에 서서 "이거 한 번뿐이야, 손 뽀뽀 한번 해줘"라며 은우에게 포즈를 요청했다. 그는 "까까 먹으러 가자", "딸기 먹으러 가자"라고 간식을 재차 언급하며 은우의 포즈를 끌어냈다.
은우는 손 키스, 손하트, 배꼽인사 등 김준호가 말한 포즈를 착실히 수행하며 성공적으로 행사를 마쳤다.
이후 두 사람은 세븐틴 정한, 전 골프선수 박세리를 만나 반갑게 인사를 나눴다.
정한은 "(은우를) TV에서 봤다"면서 반갑게 인사를 건넸고, 김준호는 그에게 '슈돌'에 한번 나와달라고 요청하기도 했다.
이어 박세리를 만난 은우가 긴장감에 인사하지 못하자, 김준호는 다시 딸기를 들고 은우에게 인사해 보라고 했다. 이에 은우가 곧장 인사하는 모습에 박세리는 환한 미소로 화답했다.
'슈돌'에 나와달라는 요청에 박세리는 "나도 결혼을 해서 내 애로 '슈돌'을 나와야지"라고 말했다.
이후 은우는 배우 이유미와 하지원을 만났다. 두 사람에게도 역시 딸기로 유혹하자 바로 인사하는 모습을 보여 미소를 자아냈다.
사진=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화면 캡처
이효반 기자 khalf072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