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9 0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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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자총각의 짝사랑, 누리꾼 "순수한 사랑 vs 눈치가 없다"

기사입력 2011.07.15 10:41 / 기사수정 2011.07.15 10:41

온라인뉴스팀 기자

[엑스포츠뉴스=진주희 기자] '인간극장'에 출연한 '감자총각'의 대해 누리꾼이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지난 11일부터 방송되고 있는 KBS 1TV '인간극장-감자밭 그 사나이' 편에는 경북 의성군에 사는 37살 노총각 김정규씨의 이야기가 방송됐다.

8년째 홀어머니와 감자 농사를 짓는 김정규씨의 꿈은 올해 안에 장가가는 것. 감자총각 김정규 씨는 21살의 읍내 미용실 직원 매화 씨를 짝사랑 중이다.


그는 자신이 재배한 감자를 정성껏 감자를 삶아 매화 씨에게 먹이기 위해 말을 걸며 애쓰는 모습이었다.

이에 방송을 본 누리꾼들은 "순수한 감자총각의 사랑이 이루어지기를", "감자총각의 진심이 매화 씨에게도 통할 것"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하지만, 또 다른 반응으로는 김정규 씨보다 16살이나 어린 매화 씨가 불편한 기색을 보임에도 불구하고 적극적인 구애를 펼치자 "나이 차이가 너무 많이 난다","특히 여자가 싫어하는데  눈치가 없는 것 같다"," 저 정도면 스토커 수준 아니냐" 등이 있었다.

온라인뉴스팀 press@xportsnews.com

[사진 = '인간극장-감자밭 그 사나이' '화면 캡처 ⓒ KBS]



온라인뉴스팀 진주희 기자 pres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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