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윤현지 기자) 영화 '서울의 봄'(감독 김성수)이 개봉 첫 주말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27일 영진위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서울의 봄'이 개봉주 누적 관객 수 1,892,688명을 돌파했다. 이는 올여름 총 514만 관객을 동원한 '밀수'(2023)의 개봉주 누적 관객 수(172만 명)를 뛰어넘는 수치로, 올해 개봉작 중 '범죄도시3' 이후 개봉주 최고 스코어다.
또한 개봉주 누적 관객 수 160만 명을 동원한 '내부자들'(2015)을 비롯해 역대 11월 개봉 한국영화의 개봉주 스코어 역시 모두 뛰어넘으며 앞으로의 기록에 기대가 쏠리고 있다. 개봉 2주차를 맞이한 '서울의 봄'은 주요 극장 3사에서 전체 예매율 1위를 유지하며 장기 흥행을 예고하고 있어 더욱 귀추가 주목된다.
'서울의 봄'은 현재 극장 상영 중이다.
사진=플러스엠 엔터테인먼트
윤현지 기자 yhj@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