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수아 기자) 17기 현숙이 '오열 사태'를 일으킨다.
22일 방송하는 ENA·SBS Plus공동 제작 예능 ‘나는 SOLO’에서는 MC 데프콘도 결혼을 기원한 핑크빛 커플 상철, 현숙의 대반전 로맨스가 그려진다.
이날 숙소 방 안에서 단둘이 마주한 두 사람은 달라도 너무 달라진 살얼음판 무드에 휩싸인다. 상철이 슈퍼 데이트권과 관련해 자신의 생각을 털어놓자, 현숙이 “어? 진짜?”라고 정색한 뒤 미간을 잔뜩 찌푸리는 것.
이에 당황한 상철은 “이게 잘못된 선택일 수도 있겠지”라며 말끝을 흐리고, 상철의 돌발 선언에 당황한 듯 말문을 잇지 못하던 현숙은 결국 침대에 고개를 푹 박더니 “내가 그러지 말아야 했어”라고 자책한다.
급기야 현숙은 눈물을 떨어뜨리다가 고개를 들더니 “서운해, 나 서운해”라고 토로한다. 나아가 “사람을 갖고 노네!”라며 언성을 높인다.
상철은 현숙의 급발진에 놀라, “내가 사과할게”라며 고개를 숙인다. 그간 핑크빛 분위기를 풍겨 왔던 두 사람이 왜 아찔한 위기에 봉착한 것인지, 현숙의 오열 사태 전말에 관심이 쏠린다.
현숙과 상철의 갈등 사태 전말은 22일 오후 10시 30분 ‘나는 SOLO’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ENA, SBS Plus
김수아 기자 sakim424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