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1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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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철 성생활까지 알아야 하나…16기 폭로전+고소, TMI 남발 [엑's 이슈]

기사입력 2023.11.21 21:10 / 기사수정 2023.11.22 01:16



(엑스포츠뉴스 이예진 기자) 궁금하지도, 알고 싶지도 않았다. '나는 솔로' 16기 상철, 영숙, 영철, '돌싱글즈' 변혜진이 폭로전을 이어가며 그야말로 TMI(Too Much Information)을 남발하고 있다.

21일 '나는 솔로' 팬이었던 배우 안은진 또한 엑스포츠뉴스와의 인터뷰를 통해 "'나는 솔로'에서 탈덕했다. 에너지를 많이 썼다. 16기에 내가 너무 에너지를 쏟았고 라방(라이브 방송)도 새벽까지 보고 지친 상태다. '나는 솔로'는 하차했다"고 밝히기도 했다.

이처럼 16기 방송이 끝난지 한참이 지난 시점에서도 이들의 논란이 계속되고 있어 피로감은 대중의 몫이 됐다.

SBS Plus·ENA '나는 솔로(나는 SOLO)' 16기 출연자 상철은 21일 "문제의 소지가 되는 악플은 보존 처리 될 것입니다"라는 글과 함께 장문의 글이 담긴 입장문을 업로드했다.

그러면서 같은 기수 출연자인 영숙과 영철, 그리고 전 연인으로 알려진 MBN '돌싱글즈' 변혜진까지 모두 허위사실 유포로 인한 명예훼손으로 고소할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나는 솔로' 16기 방송이 끝난 후 상철은 변혜진과 교제를 이어갔고, 이후 결별을 알렸다. 그러나 변혜진과 영철은 상철의 여성편력이 결별의 이유임을 주장하며 유튜브에 여러 영상을 게재했다.



영숙 또한 상철에게 받은 음란성 대화 내용을 폭로했다. 수위 높은 대화 내용에는 상철이 "잘 때랑 샤워할 때 너랑 키스 딱 하고 합궁하는 상상. 여기 새벽이라 상상된다", "샤워할 때 벗고 했냐" 등 성적인 발언이 담겼다.

영숙이 제보받았다는 또 다른 메시지에는 상철이 다른 여성에게 성기를 언급하며 "보고 싶다", "하고 싶다", "다음달에 다 물고 빨 텐데 뭐가 민망하냐" 등의 메시지를 보냈다.




상철은 이에 "섹드립 대부분 짜집기지만 서로 좋아하는 성인 남녀간의 이성관계에서 진한 대화, 섹드립 전혀 문제 될 거 없다. 다들 당당하게 건전한 성생활 하라"며 당당한 입장을 보였다.

그리고 이날 "이 불미스러운 사태를 빠르게 정리하는 것이 시청자 여러분들께 제 마지막 도리가 아닐까 생각이 들었다"며 법적 대응을 하겠다고 밝힌 것. 

"저에 대한 허위 사실을 무분별하게 유포하고 있다"며 "끝까지 엄벌에 처하여 사람으로서 해도 되는 행위와 그렇지 않은 행위에 대해서 이들에게 명백히 알려줄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 밖에도 '나는 솔로' 16기는 상철의 보잉사 재직 의혹, 영철과 상철의 유료 팬미팅 논란, 옥순 가품 논란, 옥순과 영숙의 고소전 등이 계속해서 이어졌다. 언제까지 이러한 악순환이 반복될까. 끊임없는 구설수와 TMI로 피로감을 높이고 있다.

사진='나는 솔로', 상철, 영숙, 영철, 변혜진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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