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1.07.26 10:49 / 기사수정 2011.07.26 10:49
[믿을맨] 롯데의 내야수 조성환이 도통 쓰지 않았던 안경을 썼습니다.
12일 한화와 경기에 나섰던 조성환은 평소 착용하지 않던 안경을 쓰고 경기에 나섰습니다. 여러 언론에 살펴보면 조성환의 안경착용은 야구를 시작한 뒤로 처음이라고 합니다. 타격부진에 대한 고민을 엿볼 수 있는 기회였습니다.
조성환은 2008시즌 이후 3년간 .322의 타율을 기록했지만 올시즌에는 .235에 불과합니다. 떨어져도 너무 많이 떨어진 것이죠.
본인과 팀은 타격부진에 대한 원인을 시력에서 찾은 것 같습니다. 어찌되었든 하루만 따진다면 안경을 쓴 선택은 옳은 선택이었습니다. 12일 한화와 경기에서 조성환은 대타로 출장해 한화의 김광수를 상대로 3점 홈런을 날렸습니다. 8회에도 좌전 안타를 날린 조성환은 2타수 2안타 3타점의 활약을 펼쳤습니다.
조성환은 왜 그동안 안경을 끼지 않았던 걸까요. 시력이 갑자기 나빠진 것일까요. 아니면 외모 때문이었을까요. 하루지만 조성환의 안경 낀 모습은 충분히 스마트해보였습니다. 예전 만화 마동탁이 생각 날 만큼요. 조성환의 안경 낀 모습은 몇 점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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