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1.07.13 17:13 / 기사수정 2011.07.14 10:27
[엑스포츠뉴스=이나래 기자] 지방이라 하면 흔히 비만을 일으켜 성인병을 유발시키고 몸매를 망치는 주범이라 생각하기 쉽다.
하지만, 콜레스테롤에 건강에 좋은 HDL-콜레스테롤과 건강에 나쁜 LDL-콜레스테롤이 있듯이 지방에도 살을 빼주는 좋은 지방과 살을 찌우는 나쁜 지방이 있다.
살을 빼주는 좋은 지방은 다소 갈색 빛을 띠는데, 어두운 색깔을 지닌 미토콘드리아가 고농도로 존재하기 때문이다. 갈색지방은 체온을 조절하기 위해 칼로리를 연소시키면서 열을 방출한다.
반면 우리가 흔히 나쁜 지방이라 알고 있는 살이 찌는 지방은 백색 빛을 띠며 에너지를 저장하는 기능을 한다. 체내 적당량이 있으면 유익하지만 지나칠 경우 체지방이 되어 건강을 위협할 수 있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갈색지방은 나이를 먹으면서 그 비중이 줄어든다. 젊을수록 갈색지방 비율이 높고, 뚱뚱한 사람보다는 날씬한 사람에게 갈색지방 분포비율이 높다. 또한, 남성보다는 여성에게 갈색지방이 더 많이 존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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